강남 재건축 꾸준히 하락세
강동구 무려 –0.3%까지 떨어져
2월 넷째 주 서울 지역 재건축 아파트 시장은 꾸준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경기 지역은 다시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지역 재건축 아파트 값 변동률은 지난 주 –0.13%에서 이번 주에는 –0.15%까지 하락세를 보였다. 강남권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 강북권 지역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구는 지난 주 –0.32%에서 이번 주에는 하락세가 둔화되어 –0.05%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강동구는 지난 주 –0.17%에서 –0.30%까지 떨어졌고, 서초구는 지난 주 –0.08%에서 –0.16%로 떨어졌다. 송파구 역시 지난 주보다 더 떨어졌다. 송파구는 지난 주 –0.10%에서 이번 주 –0.23%까지 하락했다.
관악구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관악구는 지난 주 –0.06%에서 이번 주에는 –0.07%의 변동률을 보였고, 금천구는 지난 주 보합 수준에서 이번 주에는 무려 –0.27%까지 떨어졌다.
이런 가운데 중랑구와 용산구는 이번 주 오름세를 보였다. 중랑구는 5주째 보합 수준에 머물다가 이번 주에는 무려 2.65%까지 올랐다. 용산구는 지난 주 –0.17%에서 이번 주에는 0.04%로 올랐다.
아파트 평형별로 살펴보자. 강남구 대치동 은마 31평형은 240만원이 떨어져 10억 7500만~11억 5000만원으로 수준이다. 강동구 상일동 주공3단지 16평형은 1260만원이 떨어져 5억 6500만~5억 8500만원이고, 주공7단지 18평형은 600만원이 떨어져 5억 6000만~5억 7500만원이다.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1차 17평형은 910만원이 떨어져 7억 5000만~7억 7500만원이다. 금천구 시흥동 한양 16평형은 45만원이 하락해 1억 4750만~1억 9000만원 수준이다.
중랑구 망우동 22평형은 950만원 가량이 올라 1억 5600만~1억 6400만원이고, 용산구 이촌동 중산 18평형은 85만원이 올라 3억 9500만~4억 3000만원이다.
이사철 요인 ‘이번에도’라는 기대심리로 보합세
과천시 제외한 그외 지역 오르거나 보합이거나
경기 지역 재건축 아파트 값은 3주째 하락세를 보이다가 이번 주에는 다시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 지역은 지난 주 –0.09%에서 이번 주에는 0.04%로 올랐다. 경기 지역에서는 과천시를 제외한 다른 지역은 보합 수준이나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우선 과천시는 지난 주 –0.21%에서 이번 주에는 하락세가 둔화되어 –0.06%의 변동률을 보였다.
부천시는 지난 주 보합 수준에서 이번 주에는 0.28%까지 올랐다. 부천시 원종동 삼경 22평형은 450만원이 올라 1억 4000만~1억 5250만원이다.
지난 주 높은 하락세를 보였던 성남시는 이번 주에는 0.08%로 반등했다. 성남시 단대동 정원 18평형은 900만원 가량이 올라 2억 7000만~3억원까지 호가한다.
그 외 경지 지역 재건축 아파트는 모두 보합 수준에 머물러 있다. 안산시 고잔동의 현대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이사철이라는 시기적 요인이 이번에도 이뤄질까하는 기대 심리가 작용하면서 보합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