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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셋째 주 재건축 시황]전반적으로 가격 하락 돌입

작 성 일

2007-01-19

자 료 원

텐커뮤니티

조회수

364

꾸준히 강세였던 강북권 재건축도 가격 하락
노원구 재건축, 마이너스로 진입


1월 셋째 주 재건축 시장은 살얼음이 얼기 시작하는 한 주이다. 1.11 대책이 본격적으로 효과를 들어내고 있다.

 

1.11대책이 발표 난 이후부터 1월 19일 현재까지 서울 지역 재건축 아파트 값 상승률이 절반 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주 서울 지역 재건축 아파트 값 상승률 0.16%에서 이번 주에는 0.08%의 상승률 보였다.

 

1월 셋째 주 재건축 시장은 강남권 지역은 물론 지금껏 꾸준히 높은 상승률을 지켜왔던 강북권 재건축 아파트 값도 마이너스로 돌변했다.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도 분양가 상한제에는 맥을 못 추고 가격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선 강남권에서는 강동구가 지난 주 0.08%에서 이번 주에 –0.09%로 하락세를 보였다. 서초구를 제외한 강남, 송파구도 지난 주보다 상승률이 둔화됐다. 강남구는 지난 주 0.15%에서 이번 주에는 0.09%까지 둔화됐고, 송파구는 0.12%에서 0.02%로 상승률이 둔화됐다. 서초구는 지난 주 0.09%에서 이번 주에는 0.14%까지 상승했다.

 

서울 지역에서 이번 주 마이너스 상승률을 보인 지역은 강동구와 금천구, 노원구 세 곳이다. 특히 노원구는 주간별 시세 조사에서 다른 지역들의 가격이 떨어져도 꾸준히 오른 지역이다. 노원구는 주간별 시세 조사에서 지난 9월 셋째 주(-0.11%)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노원구는 지난 주 0.64%의 상승률에서 이번 주에는 –0.05%까지 대폭 떨어졌다.

 

3차 시흥뉴타운 탄탄한 호재가 있는 금천구도 이번 주에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금천구는 지난 주 보합 수준에서 이번 주에는 –0.26%까지 떨어졌다.

 

이런 가운데 가격이 오른 지역도 있다. 4주 째 보합 수준만 유지하던 성북구가 이번 주에는 무려 1.57%까지 올랐다. 이는 지난 16일에 청약이 들어갔던 성북 종암 래미안2차의 영향이 크다고 인근 중개업소들은 분석한다. 종암 래미안2차는 낮은 분양가로 무주택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최고 7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구로구의 재건축 아파트 값도 많이 올랐다. 구로구는 지난 주 0.27%의 상승률에서 이번 주에는 0.42%의 상승률을 보였다. 구로는 구로본동과 구로2동의 4차 뉴타운으로 거론되면서 인근 주택 가격과 아파트 값도 덩달아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4차 뉴타운 지정이 유보됐다. 이에 대해 인근 중개업소들은 “4차 뉴타운 지정 유보가 인근 아파트 시세까지 영향을 줄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문제”라고 전한다.

 

뉴타운의 개발 재료가 있는 용산구(0.74%)와 영등포구(0.51%)도 많이 올랐다. 하지만 재개발 역시 9월 1일 이후에 사업승인을 받으면 분양가상한제에 적용이 되기 때문에 재건축과 재개발이 서로 윈윈 효과를 발휘하기는 앞으로는 다소 힘들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단지 평형별로 살펴보자. 강동구 고덕동 고덕시영은 평형별 전반적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고덕시영 13평형은 한 주 동안 250만원 가량이 떨어져 현재 4억 6000만원 4억 7500만원 수준이다. 고덕시영은 현재 정밀안전진단 단계로 분양가 상한제에 적용이 될 예정이다.

 

강남구 개포동 주공4단지 11,15평형도 모두 가격 하락세를 보였다. 11평형은 500만원, 15평형은 150만원이 하락해 현재 각각 6억 2000만~6억 3000만원과 11억~11억 3500만원에 형성되어 있다. 주공4단지도 현재 정밀안전진단을 받은 상태다. 예비안전진단 준비 중인 대치동 은마 아파트는 보합 수준으로 31평형은 10억 9000만~11억 5000만원이다.

 

송파구 잠실동 주공3단지 33평형 860만원이 떨어져 9억 3000만~10억 3500만원이고, 주공5단지 34평형은 500만원이 떨어져 12억 5000만~12억 9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이 단지는 추진위 단계에 있다.

 

노원구 공릉동 태릉현대 32평형은 360만원이 하락해 4억 2000만~4억 4500만원이다. 태릉현대는 현재 정밀안전진단 단계에 있다. 금천구 시흥동 한양 16평형은 45만원이 떨어져 1억 5750만~1억 9000만원 수준이다.

 

성북구 시흥동의 스카이 18평형은 최근 일주일 동안 1100만원 가량이 올라 현재 1억 2500만~1억 5750만원을 호가한다. 이 아파트는 현재 구역지정 단계다.

 

 

대부분 지역 보합 수준에 머물러
호재 많은 의정부시 1.1%까지 올라


지난 주 1.11대책이 발표이후에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던 경기 지역이 이번 주에는 상승률이 둔화됐다.

 

경기 지역은 지난 주 0.31%에서 이번 주에는 0.20%의 상승률을 보였다. 경기 지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지역은 개발 호재가 많은 의정부시다. 의정부시는 지난 주 0.63%에서 이번 주에는 1.1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의정부시 용현동 주공 단지는 모든 평형에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21평형은 150만원이 올라 1억 6150만~1억 7000만원 수준이다. 의정부시는 경원선 복선 전철을 비롯해서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돼 있다.

 

과천시도 이번 주에는 많이 올랐다. 지난 주 –0.19%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과천시는 이번 주에는 0.44%까지 올랐다. 주공2단지 8평형은 일주일 새 1000만원이 올라 4억 2500만~4억 4000만원 수준이다. 주공2단지는 현재 예비안전진단 단계이다.

 

안산시는 지난 주 0.53%에서 이번 주 0.41%로 상승률을 소폭 둔화됐지만 경기 지역에서 상대적으로는 많이 올랐다. 사업시행인가 단계인 안산시 선부동 동명 아파트가 오르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동명 17평형은 30만원 가량이 올라 8550만~8800만원 수준이다.

 

지난 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안양시는 이번 주에는 보합 수준에 머물렀다. 그 외 고양시, 수원시, 용인시 등 경기 많은 지역이 보합 수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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