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강남권 재건축만 영향?
구로구 11%까지 올라
8월 첫째 주 재건축 아파트 시장은 9월에 시행될 분양가상한제와 청약가점제 영향을 강남권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아직까지 크게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 상승률은 지난 주 0.20%에서 소폭 둔화된 0.13%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번 주에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약세를 보였다. 서울에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지역은 서초구로 지난 주 보합 수준에서 이번 주에는 0.05%까지 떨어졌다. 송파구(-0.04%), 영등포구(-0.04%), 강남구(-0.03%)로 떨어졌다.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구로구로 지난 주 보합 수준에서 이번 주에는 무려 10.7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동작구(0.65%), 용산구(0.26%), 관악구(0.08%), 강동구(0.07%) 등의 순서로 올랐고 그 외 지역은 보합 수준에 머물렀다.
아파트 단지 별로 살펴보면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4차 188㎡(57평형)는 한 주 동안 무려 6125만원이 떨어져 15억 2500만~16억 7000만원이고, 대치동 은마 102㎡(31평형)는 500만원이 올라 9억 8500만~10억 4000만원이다.
강동구 상일동 주공6단지 89㎡(27평형)는 1000만원이 올라 8억 2750만~8억 3250만원이고, 성내동 미주 102㎡(31평형)는 250만원이 하락해 5억 250만~5억 3250만원이다.
관악구 봉천동 일두 73㎡(22평형)는 250만원이 올라 1억 8250만~1억 9750만원이고, 구로구 온수동 온수연립 43㎡(19평형)는 3000만원이 올라 2억 1000만~2억 20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동작구 사당동 영아 102㎡(31평형)는 750만원이 올라 4억 7500만~4억 8500만원이다.
서초구 잠원동 한신10차 83㎡(25평형)는 1250만 원이 하락해 6억 6000만~7억 2000만원이고, 송파구 송파동 반도1.2차 96㎡(29평형)는 250만원이 떨어져 5억 6750만~5억 7750만원이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삼익 132㎡(40평형)는 500만원이 떨어져 8억 4500만~9억 500만원, 용산구 이촌동 시범 69㎡(21평형)는 1000만원이 올라 4억 2000만~4억 5500만원이다.
‘조금 더 지켜 보겠다’는 관망세 짙어
안산,용인,과천시만 오름세
경기 지역 재건축 아파트는 잠시 오름세를 보인다가 지난 주 다시 하락세로 진입했다. 하지만 이번 주에는 상승률이 높아졌다. 이번 상승세는 9월에 시행되는 분양가 상한제, 청약가점제 등으로 ‘조금 더 지켜 보겠다’는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보합 수준에 머문 지역들이 많아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지난 주 0.01%로 하락세를 보였던 경기 지역은 이번 주에는 0.23%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경기 지역에서 8월 첫째 주 일주일 동안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안산시다. 안산시는 지난 주 0.06%의 상승률에서 이번 주에는 0.99%로 많이 올랐다. 안산시 선부동 동명 53㎡(16평형)는 875만원이 오르면서 현재 1억 500만~1억 1000만원, 주공7단지 49㎡(15평형)는 125만원이 올라 1억 6750만~1억 8250만원이다.
지난 6주 동안 보합 수준에만 머물러 있던 용인시가 이번 주에는 0.70%로 오름세에 진입했다. 신갈동 주공 43㎡(13평형0는 250만원이 올라 2억 6000만~2억 7000만원이다.
과천시도 지난 주보다 오름폭이 소폭 커졌다. 지난 주 0.05%에서 이번 주에는 0.09%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과천시는 4주 연속 오름세를 지키고 있다. 주공2단지 26㎡(8평형)는 250만원 올라 4억~4억 1500만원이다. 주공6단지 89㎡(27평형)는 1500만원이 올라 10억 7000만~11억 2500만원인 반면 주공6단지 83㎡(25평형)는 750만원이 하락해 9억 2500만~9억 5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