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아파트 시장이 불안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시장은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오름폭이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기 지역의 재건축 아파트 시장은 내림세를 극복하고 2주 동안 오름세를 지키더니 7월 마지막 주인 이번 주에는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7월 마지막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 상승률은 0.20%로 지난 주 0.14%보다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이번 주에는 강동구와 관악구를 제외한 다른 지역은 오르거나 보합 수준이다. 서울 지역에서 이번 주 가장 크게 오른 지역은 송파구다. 송파구는 지난 주 0.08%로 하락했다가 이번 주에는 0.84%로 크게 오름세를 나타냈다.
강남구는 지난 주에 비해 오름세가 둔화됐다. 지난 주 0.47%에서 이번 주에는 0.15%의 변동률을 보였다.
지난 주부터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한 강서구가 이번 주에도 0.13%의 변동률을 보이면서 소폭 올랐다. 영등포구는 지난 주 0.36%에서 이번 주 0.30%의 변동률을 보였고, 용산구는 지난 주 0.31%에서 이번 주에는 0.30%의 변동률을 보였다.
관악구는 지난 주에 비해 이번 주에는 크게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주 0.22%로 오름세를 보였지만 이번 주에는 0.67%까지 떨어졌다.
아파트 단지 평형별로 살펴보자. 강남구 개포동 59㎡(18평형)는 일주일 동안 1000만원이 올라 현재 14억 7000만~14억 9000만원이고, 도곡동 진달래 1차 102㎡(22평형)는 1500만원이 떨어져 6억~6억 4000만원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강동구 둔촌동 주공2단지 52㎡(16평형)는 250만원이 떨어져 5억 9000만~6억 1000만원이다. 관악구 신림동 강남 49㎡(15평형)은 350만원이 떨어져 1억 7850만~1억 8350만원이다.
강서구 화곡동 우신 56㎡(17평형)는 125만원이 올라 3억 6500만~3억 8625만원이고,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1차 42㎡(13평형)는 1625만원이 올라 5억 7000만~5억 8500만원이다.
영등포구 신길동 대방전철 82㎡(25평형)는 1250만원이 올라 2억 9000만~3억 2250만원이고, 용산구 이촌동 시범 49㎡(15평형)는 250만원이 올라 2억 5000만~2억 7500만원이다.
경기 지역 재건축 아파트 값은 지난 주 0.10%로 올랐다가 7월 마지막 주인 이번 주에는 다시 0.01%로 하락했다.
경기 지역 재건축 아직도 지켜보자 반응
안산시와 과천시 유일하게 오름세
경기 지역은 대부분 지역이 보합 수준에 머문 가운데 이번 주 오름세와 내림세를 보인 지역은 각각 두 곳이다.
경기 지역에서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0.06%의 변동률을 보인 안산시다. 안산시 고잔동 주공1단지 72㎡(22평형)은 375만원이 올라 현재 3억 2250만~3억 4000만원이고, 주공2단지 82㎡(25평형)는 125만원이 올라 4억 1500만~4억 3000만원이다.
지난 주 0.44%로 크게 올랐던 과천시는 이번 주 0.05% 오르는데 그쳤다. 과천주공6단지 82㎡(25평형)는 500만원이 올라 9억 2500만~9억 6500만원이다.
가장 크게 떨어진 지역은 수원시로 이번 주 0.60%로 하락했다. 수원시 권선동 주공1차 49㎡(15평형)는 일주일 동안 1000만원이 떨어져 3억 8500만~3억 9500만원이다.
지난 주 보합 수준이었던 성남시는 이번 주 –0.03%의 변동률을 보였다. 성남시 중동 삼남 82㎡(25평형)는 500만원이 떨어져 2억 9000만~2억 9500만원이다.
인천시 재건축 아파트도 지난 주에 비해 오름세가 많이 둔화됐다. 지난 주 0.97%에서 이번 주에는 0.05%의 상승률을 보였다. 인천시 중구 송월동 송월 52㎡(16평형)는 75만원이 올라 6750만~74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