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기인 가운데 정부의 직접규제로 인해 당분간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계속되는 보합세로 재개발 시장은 매도중심시장이 아닌 매수중심 시장으로 점점 재편되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매수자들은 점점 수익성을 따라 발길을 옮기려 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문재개발은 이런 매수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곳이다. 보문 재개발은 2011년 경전철 개통이 예정이며,인근 지역의 크고 작은 재개발,재건축 등의 개발호재가 많아 투자가치가 높은 곳으로 판단된다.

<투자가이드>

보문2구역

보문2구역은 문화,교육,자연의 조화가 어우러진 최적의 주거지로 각광받는다.

보문2구역은 성북구청사 신축과 연계해 도심형 자연하천으로 복원할 성북천과 함께 태어난다. 보문2구역은 인근에 도보 1분 거리인 6호선 보문역을 비롯하여, 대학로, 동대문 상권을 이용하기도 수월하다.

조합원수는 약 246명이고, 예상건립세대수는 353세대이다.

지분시세는 10평미만이 평당 1300만~1500만원이고, 10평이상~15평미만은 평당 1100만~1200만원이다. 15평이상 지분은 평당 1200만~1300만원이다.

보문4구역

보문4구역은 구역지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보문4구역은 보문동을 기준으로 서쪽으로 종로구와 동쪽으로 동대문구와 접해있다.

종로구는 창신숭인뉴타운에 대한 개발 기대감과 동대문구는 제기,청량리,용두동 재개발 등 곳곳에 재개발 구역들이 위치해 있어, 향후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하면 좋은 투자처이다.

조합원 수는 244명이고, 예상건립세대수는 452세대이다.

지분시세는 10평미만이 평당 1500만~2000만원이고, 10평이상~20평미만은 평당 1200만~평당1500만원이다. 20평이상~40평이하는 평당 1000만원~평당1200만원이고,지분 40평이상은 평당 1000만~평당 1100만원이다.

보문5구역

보문5구역은 지하철6호선 보문역 5,6번 출구와 접하여 있는 초역세권으로 북측으로 보문2구역, 동측으로 안암 재개발구역, 서측으로 동소문동 재개발구역, 남서측으로 3차뉴타운인 창신,숭인뉴타운과 인접하여 있어 강북개발의 시너지 효과가 상당히 기대되는 곳이다.

조합원수는 156명이며 예상건립세대수는 199세대이다.

지분시세는 10평미만이 평당 1300만~평당1500만원이고, 10평이상~20평미만은 평당 1000만원~평당 1100만원이다. 30평이상 40평 이하는 평당 1000만원 이하이다.

최근 사업단계에 변화를 보인 재개발 구역은 대부분 사업단계가 중반 이후에 이른 구역들이 많다. 이들 구역의 경우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피하기 위해 사업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는 반면 초기 사업장의 경우 대체로 사업진척이 거의 없다.

초기 사업장을 포함해 재개발 전체 시장의 거래는 끊겼으나 가격은 여전히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단계별로 재개발 구역의 거래 및 가격수준의 격차는 점차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투자시 사업단계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한편 사업진척속도 역시 체크하여 신중하게 투자에 임해야 함을 잊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