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강 뉴타운 남서쪽으로 화려한 상.중동신도시가 펼쳐진다.

반면 고강뉴타운은 건립된지 평균 15년 이상 된 주택밀집지역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보인다.

서울과 가장 가까운 생활권임에도 불구하고 도로.생활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부족하여 주거지로써 각광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고강뉴타운으로 선정되면서 충분한 도시기반시설과 문화,업무,상업,복지시설 등 복합개념의 도시로 재배치하고 도시기능을 회복하여 부천시의 신.구도시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가이드

고강뉴타운의 장점은 누가 뭐라해도 교통일 것이다. 뉴타운지구 남측에 위치한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인천 및 서울과 연결되며, 서울 남부순환도로에서 오정구 중심지를 지나 인천 경계까지 이어지는 오정대로가 최근 개통되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매우 향상되었다.

또한, 오정대로는 부천 중,상동신도시를 지나는 중동대로 수주로와 교차하면서 부천 북부지역을 관통하여 인천으로의 진입이 매우 용이하다.

또한, 2011년에 착공예정인 ‘소사~대곡간 복선전철’사업은 소사역에서 서울 김포공항을 거쳐 고양시 서울지하철 3호선 대곡역까지 가는 광역전철 노선이다. 부천의 구도심인 소사구,원미구 역곡, 원미동, 오정구 고강뉴타운 등을 지나게 돼, 구도심 지역발전에 탄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고강뉴타운은 기존 뉴타운과 상관없이 2005년 8월부터 재개발 추진 중에 있어 지분시세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최근 뉴타운 발표로 인해 지분평당 200만~300만원 상승했다.

지분 시세는 평당 900만~1100만원선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므로 실입주자들에게는 “신축 빌라가 조금 더 인기가 높다”고 S공인 관계자는 말한다.

10년이상된 빌라의 경우 지분시세는 더욱 낮아져 평당 850만~900만원선.

저렴한 대지지분가격도 괜찮은 투자매력이지만, 올 3월에 재정비촉진지구역지정을 받을 계획이어서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강뉴타운은 방화뉴타운과의 연계가 기대되어 향후 투자가치는 충분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