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고층빌딩을 지나 골목길로 들어가면 구불구불한 길이 끝도 없이 이어진다.

급경사의 구릉지형이 많아 차로 들어가기 어려울 뿐더러 기반시설이 없어 말 그대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뉴타운 주변의 편리한 교통망과 인근 뉴타운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북아현 뉴타운은 남쪽의 신촌로변을 따라 2호선 이대역, 아현역, 충정로역과 인접하고 있으며, 구역 동쪽 마포로변의 5호선 충정로역, 서대문역이 입지하여 특급역세권 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주거환경은 서대문의 대표적인 안산이 구역 북쪽으로 천연 뒷마당 역할을 하고 있어 뉴타운 형성시 도심 속 웰빙 주거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강북의 교육도시”라 불릴만큼 강북 최고의  학군을 자랑하고 있다. 다수의 명문학교와 사립학교로 배정이 가능하고, 이화여대, 연세대, 서강대 홍익대 등 명문대학가들이 인접하고 있다.

투자가이드

북아현 뉴타운은 이미 6개의 주택재개발예정구역, 2개의 도시환경정비구역, 3개의 지구단위계획구역이 지정돼 있어 향후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기본여건을 갖추고 있다.

북아현 뉴타운은 현재 6개 재개발 예정구역 가운데 이미 사업시행 인가가 난 충정로,냉천구역(냉천동 75일대)을 제외한 나머지 5곳에 대해서는 전면적인 경계조정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17구역의 오른쪽 부분, 북아현지구단위구역부분, 21구역의 상단을 주의해서 살펴보면 명확하게 지역구분을 두지 않아 이곳이 경계조정작업 대상지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북아현 뉴타운의 지분시세는 10평미만이 평당 2200만~2800만원을 호가한다. 신축 다세대와 오래된 다세대와의 차이가 좀 심한 편.

12평이상의 지분시세는 평당 1300만~1500만원 선이며, 지분 22평이상은 평당 1300만원선이다.

인근 S공인 관계자는 “3차 뉴타운 지정 이후 호가는 크게 올랐지만 재정비 촉진계획 수립시 추진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돼 지금이 투자적기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