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한 해의 반해가 지나는 6월 마지막 주가 되자 서울에 이어 경기도 재건축 아파트 값도 반등세를 보였다.
6월 마지막 주 서울 지역에서는 관악구만 하락세를 보이는 등 재건축 아파트 시장이 점차 활기를 띠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주까지 강남구와 용산구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지만 이번 주에는 전반적으로 가격이 고르게 올랐다.
6월 마지막 주 전국에서 호가가 가장 많이 오른 단지는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34평형과 35평형으로 한 주 동안 무려 4000만원씩 올랐다. 34평형은 현재 11억 9750만~12억 2500만원이고 35평형은 13억 3000만~13억 5000만원이다. 36평형도 3000만원이 올라 14억 5500만~14억 7500만원을 호가 하고 있다.
잠실 주공5단지는 1978년 12월에 준공됐다. 향후 총 4978가구가 건립될 예정이고,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 GS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잠실 주공5단지는 고밀도지구이다. 예비안전진단이 반려됐다.
용산구 이촌동 중산 15평형은 3500만원이 올라 현재 3억 7000만~4억 3000만원이고, 강남 개포동 주공4단지 15평형은 2500만원이 올라 10억 9500만~11억 2500만원이다.
강남구 역삼동의 개나리 4차 62평형은 2500만원이 올라 17억 5000만~19억 5000만원 정도 한다. 개나리 4차는 1979년에 준공됐으며, 현재 규모는 3개 동 총 264가구다. 이 아파트는 248.78%의 용적률에 총 276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으며 현재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상태다.
이번 주에는 강동구 상일동 주공3단지도 많이 올랐다. 16평형은 2000만원이 올라 5억 5750만~5억 6750만원이고, 14평형은 1750만원이 올라 4억 6250만~4억 7250만원, 18평형은 1250만원이 올라 6억 6250만~6억 7250만원이다. 이 단지는 용적률 249.93%에 총 3846가구의 대규모 단지가 건립될 예정이다. 시공사는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이다. 현재 정밀안전진단 단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