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재건축 아파트가 꿈틀대고 있다. 강남구의 몇몇 아파트에서 이제는 강남권 전반적으로 재건축 아파트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주에는 재건축 아파트 규제의 첫 타격이 되던 강남구 대치동 은마 아파트가 강세를 보였다.
은마 31평형은 최근 한 주 동안 3500만원이 올라 전국 재건축 아파트 평형별 625단지 중 가장 많이 올랐다. 이 단지는 현재 9억 4000만~9억 9500만원이다. 34평형도 3000만원이 올라 뒤를 이었다. 현재 11억 8500만~12억 5000만원이다. 은마 아파트는 지난 1979년 7월에 준공됐다. 향후 은마 아파트는 용적률 210%에 총 4424가구의 대단지가 건립될 예정이다. 삼성물산과 GS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현재 예비안전진단을 준비 중에 있다.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17평형은 1500만원이 올라 12억 4000만~14억 2500만원이다. 용적률 200%, 건폐율 17%로 향후 68개 동 총 7624가구 중 2660가구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시공사는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맡았다. 지난 2003년 10월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상태다. 현재 지구단위계획 수립 중에 있다.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도 많이 올랐다. 주공5단지 34평형은 2500만원이 올라 11억 4250만~11억 7000만원 정도 한다. 36평형은 2000만원이 올라 14억 500만~14억 2500만원이다. 잠실 주공5단지는 1978년 12월에 준공됐다. 향후 총 4978가구가 건립될 예정이고,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 GS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잠실 주공5단지는 고밀도지구이다. 예비안전진단이 반려됐다.
성동구 성수동 장미 31평형은 2000만원이 올라 6억 5500만~7억 5000만원이다. 22평형은 1000만원이 올라 4억 9500만~5억 4500만원이다. 장미 아파트는 1983년에 준공됐으며 5개 동 총 155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철 2호선 뚝섬역이 도보 6분 거리이며, 주변에 롯데백화점, LG유통, 성동구민체육센터, 한양대병원, 뚝섬유원지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성수중, 성수여중, 건대부속고, 한양대 등이 있다. 이 단지는 현재 재건축추진위원이 구성되어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