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넷째 주 재건축 아파트 값 하락세가 둔화된 가운데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 값은 상승세로 반등했다. 강남구는 지난 주까지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다가 이번 주에는 0.25%까지 올랐다.
강남구에서도 개포동 주공1단지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전국 재건축 아파트 단지 중에서 가장 많이 오른 단지는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13,15평형으로 각각 2000만원씩 올랐다. 13평형은 현재 7억 4250만~7억 6250만원이고, 15평형은 8억 5500만~8억 8000만원이다. 그외 11평형은 1000만원, 16평형은 750만원, 18평형은 250만원 등으로 올랐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를 시작으로 재건축 아파트 값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하자 재건축 아파트 반등 기대감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개포 주공1단지는 용적률 200%, 건폐율 17%로 향후 68개 동 총 7624가구 중 2660가구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시공사는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맡았다. 지난 2003년 10월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상태다. 현재 지구단위계획 수립 중에 있다.
강남구에서 또 오른 단지는 강남구 논현동 경복 42평형이다. 이 단지는 1000만원이 올라 현재 8억 6500만~9억 7500만원이다.
용산구 이촌동의 시범과 중산 아파트는 이번 주에도 올랐다. 평형마다 각각 1000만원씩 올랐다. 현재 시범 15평형은 2억 4000만~2억 6500만원이고, 중산 12평형은 2억 6000만~3억원이다. 이촌 시범 아파트는 1970년에 준공되었으며, 최근 재건축추진위가 구성되는 등 재건축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중산 아파트는 1970년에 준공됐으며, 6개 동 252가구다. 지난 2003년 5월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이후 사업 진행에는 진전이 없지만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이 꾸준하다.
인천 지역도 아시안게임 개최 호재 덕으로 조금씩 오르고 있다. 인천 중에서도 중구 송월동 송월 아파트가 많이 올랐다. 송월 26,27평형은 각각 500만원씩 올랐다. 22평형은 250만원, 16평형은 150만원, 18평형은 100만원이 올랐다. 26평형은 현재 1억 1400만~1억 2000만원이다. 송월 아파트는 지난 2004년 9월에 안전진단 통과를 받았다. 현대 건설이 시공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