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아파트가 정말 이대로 끝나는 건가? 서울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에는 3개월째 하락세만 보이고 있다. 그리고 그 하락폭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있다. 경기 지역의 경우 하락세와 오름세를 반복하다가 최근 3주 동안에는 하락세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나홀로 꾸준히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 있다. 용산구는 재개발, 뉴타운, 미군기지 이전 등 탄탄한 개발 호재를 등에 업고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용산구는 올 1.11 대책 이후 2월 둘째 주와 셋째 주에서만 하락세를 보였을 뿐 그 외는 꾸준히 안정된 상승세를 지켜왔다.
중산 아파트 18평형, 1.11대책 이후 7750만원 올랐다
용산구 중에서도 이촌동이 강세고 이촌동 중에서도 중산, 시범 등의 재건축 아파트들이 강세다.
최근 한 주 동안에도 용산구 이촌동의 중산 18평형은 1500만원이 올랐다. 지난 1.11 대책이후부터 현재까지 이촌동의 한강맨션 37평형이 4500만원 가량 떨어진 가운데 이 평형은 7750만원이 올랐다. 이촌동의 시범 21평형도 같은 기간 동안 7750만원이 올랐다. 중산 아파트는 1970년에 준공됐으며, 6개 동 252가구다. 지난 2003년 5월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이후 사업 진행에는 진전이 없지만 한강 조망권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이 꾸준하다.
이번 주에는 구로구 고척동 한효 아파트 모든 평형이 250만원 가량씩 올랐다. 한효 아파트의 경우에는 모든 평형이 같이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지난 3월 마지막 주에도 모든 평형이 한 주만에 250만원씩 올랐다. 고척동에는 현재 고척3.4구역이 재개발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시공사 선정을 한 상태다. 한효 아파트는 최근 재건축 사업을 추진을 한 상태다. 단지 규모는 3개 동 290가구이며 지난 1985년에 준공됐다. 지하철 1호선 개봉역이 도보 10분 거리이며, 애경백화점, 고척근린공원, 강서병원 등이 인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