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중심형인 서울 서대문구 가좌뉴타운 개발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가좌1, 2구역이 재개발 구역지정을 받으며 닻을 올린 셈이다.
북가좌동 75번지 일대 6000여평인 가좌1구역은 용적률 240% 이하에 20층 이하로 재개발될 예정이다. 연면적 2만2000여평에 전용 25.7평 이하 200가구와 25.7평 초과 71가구, 임대(14평형) 90가구 등 361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조합원이 160명 정도여서 일반분양분은 100여가구로 예상된다.
가좌2구역(남가좌동 239-3번지 일대 7800여평)은 용적률 238% 이하에 20층 이하로 계획됐다. 연면적 2만5000여평으로 25.7평 이하 276가구, 25.7평 초과 93가구, 임대 100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일반분양분은 140여가구로 예상된다.
1,2구역에는 각각 300여평의 공원이 조성된다.
이들 1,2구역은 전략사업구역으로 구청에서 7000여만원을 들여 구역지정을 위한 정비계획 수립을 대신 했다. 구청에서 직접 정비계획을 수립하면 주민동의(3분의2 이상)가 필요 없어 사업이 빨라지고 주민 입장에선 정비계획 수립에 따른 비용부담도 들 수 있다.
가좌뉴타운에는 가좌3, 4구역도 재개발을 추진 중인데 모두 추진위 승인은 받은 상태다. 재개발 사업단계가 늦어 2단계인 4구역은 내년 구역지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3구역(3단계)는 2008년 이후 구역지정이 가능하다.
가좌뉴타운에는 재개발 등으로 2만여가구가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안장원 기자(ahnj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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