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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뉴타운 사업 전면 수정 불가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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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8-05-28 |
자 료 원 |
조인스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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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978 |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임 시장(이명박 대통령)이 해놓은 것을 바꾸는 것이 조금 불경스럽긴 하지만 (뉴타운 사업을) 수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28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세계외대 미네르바포럼에 참석해 "서울시 뉴타운 사업의 전면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총선 과정에서 빚어진 후보들의 뉴타운 공약 논란을 언급하며 "그때 제가 고집을 좀 피웠다"며 "훗날에 그렇게 한 덕분에 이만한 도시에서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존 서울시 뉴타운 사업을 180도 완전히 바꾸기는 어렵겠지만 수정을 해야 한다"면서 "현재 시 내부에서 뉴타운에 대한 검토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이 기존 뉴타운 사업의 재검토를 언급한 것은 부동산 가격 급등, 서민주택 전세난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가격 급등 등 부작용 우려 때문인 듯]]
오 시장은 최근 열린 서울지역 한나라당 국회의원 당선자 모임과 기자설명회 등을 통해 "뉴타운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부작용을 고려해 4차 뉴타운 추가 선정에는 신중할 것"이라는 입장을 수차례 밝힌 바 있다.
서울시가 주거환경개선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존 뉴타운의 진행상황과 부작용, 향후 보완점 등을 검토키로 한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
아울러 이명박 전임 시장의 업적 중 하나인 뉴타운에 매몰돼 리스크를 부담하기보다는 자신이 추진해온 시프트(서울시 장기전세주택)나 한강르네상스, 디자인 서울 등의 정책을 부각시켜 이 전 시장과의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오 시장은 이날 포럼 강연에서 서울시 장기전세임대주택 설명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는 "주택은 소유 개념에서 주거 공간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인스랜드 취재팀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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