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의사를 밝힌 데 이어 건설교통부가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주택까지 분양원가를 공개하는 방안을 마련해 내년 4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반인들은 분양원가 확대 공개가 아파트 가격을 더 끌어 올릴 것이라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부동산 텐커뮤니티(www.ten.co.kr)가 네티즌 3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일부터 15일 간 ‘분양원가 공개가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건설업체 아파트 공급 축소로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를 것이다’라는 답변에 절반이 넘는 54%의 174명이 답했다.
이는 수도권 주택건설 물량이 2004년부터 연간 목표치를 계속 크게 밑돌고 있는 가운데 원가공개까지 이뤄지면 건설업체들은 자연스레 공급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며, 이는 곧 수요 대비 공급 축소로 분양가 및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를 것이란 분석이다.
2위 역시 24%인 78명이 ‘분양원가 공개가 분양가를 떨어뜨리기는 어려울 것이다’라는 의견을 답하는 등 분양원가 공개의 부정적인 입장이 강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14%인 44명이 ‘단기적으로 분양가 하락, 장기적으로는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의 의견에 답했다.
마지막으로 8%인 24명이 ‘고분양가 아파트가 줄어 주택 시장의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의견에 답하는 등 일반인들은 분양원가 공개가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큰 역할을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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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항목 |
응답자수 |
백분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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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건설업체 아파트공급 축소로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를 것이다 |
174 |
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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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분양원가 공개가 분양가 떨어뜨리기는 어려울 것이다 |
78 |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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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단기적으로 분양가 하락, 장기적으로는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 |
44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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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고분양가 아파트가 줄어 주택 시장의 안정에 도움될 것이다 |
24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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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
320 |
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