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상도동 대림 아파트 50평형 3.30대책 발표 이후 9.7% 상승
재건축 시장을 안정시키겠다며 내놓은 3.30 대책이 별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6억원 이상의 고가 재건축 아파트가 개발이익환수법 등의 3.30 후속 대책 확정과 6억원 이상의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오름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부동산 텐커뮤니티가 3.30대책(3.24~5.5)발표 이후 6억원 이상의 서울시 재건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50%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중에서도 동작구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동작구에는 6억원 이상의 재건축 아파트는 상도동 대림 50평형 뿐이다. 대림 50평형은 3.30 대책 발표 이후 한달 동안 무려 9.72%가 상승했다. 이는 워낙 매물이 귀한데다 지난 2월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 된다는 소식에 거래가 거의 없다가 이번 달에 거래가 돼 시세가 상향 조정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 아파트는 8.31대책과 10.29대책 발표 이후 재건축 아파트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다음으로 고가 아파트가 가장 많이 몰려 있는 서초구가 6.21%로 서울시 평균 상승률보다 웃돌면서 2위를 차지했다. 서초구는 지난 3월 24일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반포동 삼호가든1,2차가 상승세를 타면서 주변 고가 재건축 아파트까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는 강남구가 4.97%로 그 뒤를 이었다.
경기도에서는 의왕시가 9.5%로 경기도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의왕시는 내손동 재건축단지들의 상승세가 인근 포일동과 오전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과천시는 주공3단지가 사업 진행에 차질 우려가 거센 가운데서도 변동률 6.6%를 기록하며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과천시는 매물 부족이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3.30대책의 집값 안정효과가 오히려 지난해 8.31대책과 10.29대책 보다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8.31 대책(8.26~9.30)이후 6억원 이상의 서울시 재건축 아파트 시세 변동률은 –6.29%, 10.29대책(10.20~11.26)이후는 –2.54%로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3.30대책(3.24~4.28) 이후 6억원 이상 서울시 재건축 아파트는 4.50%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6억원 이상의 서울 및 경기도 재건축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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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아파트 상승률(3.24~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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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
4.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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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
9.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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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
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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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
3.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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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
2.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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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시 |
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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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 |
6.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