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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뉴타운 탐방] 서대문구 북아현동 - 신촌상권. 도심 배후지로 개발

등록일자

2006년 01월 17일

자 료 원

텐정보분석팀

도시개발은 한 때 단순한 경제적 총량의 증가, 효율성의 증대에 초점에 맞쳐 개발되었지만이제 소득분배, 형평성, 안전, 건강한 생활, 환경 등 ‘건강한 도시생활을 향유’ 를 강조하곤 한다.(지역개발론 박종학외 공저 참조)

 

서울시의 뉴타운 개발은 서울시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여 지역간 격차 해소를 통해 강남권으로 쏠림 현상을 막아보겠다는 것이 개발의 목적이라 할 수 있다.

 

이제 뉴타운의 개발속도에 닻을 달게 되었다.

즉 2006년 7월부터 시행되는 도시재정비촉진지구를 지정할 수 있는 특별법의 국회 통과로 뉴타운 사업의 진행 속도에 가속 폐달의 날개를 달게 되었다. 3차 뉴타운 지역 중 하나인 서대문구 북아현동 뉴타운지역은 247,268평이기에 촉진지구 지정기준(15만평)을 초과하기 때문에 특별법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즉 2종 일반주거지역을 3종으로 변경가능 하며, 용적율도 2종은 200%에서 250%로, 3종은 250%에서 300%으로 상향조정할 수 있으며, 중심지역은 1500%까지 높아져 초고층 건물까지 짓을 수 있게 되었다.

  [북아현동 뉴타운 확정 현수막]                                             [위치도]

 

지난 해 12월 15일 3차 뉴타운으로 확정된 북아현동 170번지 일대는 인구 26,500명으로 1만740세대로 구성되었으며, 도시 및 주가환경정비기본계획에 6개 구역이 반영된 노후불량주택지역으로 기반시설이 열악해 3차 뉴타운으로 지정되었다. 서대문구는 2차 뉴타운으로 지정된 가좌동과 함께 홍제동 균형발전촉진지구 지정을 받아 종합적인 발전을 계획할 수 있게 되었다. 마포아현지구와 수색뉴타운과 함께 서북권의 시대를 열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곳 북아현동은 이미 지난 해 9월 3차 후보지로 발표되었기 때문에 1월 14일 현장방문을 하였을 때는 현장 열기는 잠복된 것처럼 보였지만 ‘뉴타운 확정’ 현수막과 함께 18구역 12월2일자로 ‘추진위 승인’축하 현수막이 붙어 있어 개발기대는 여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뉴타운의 지역의 사업시행인가가 이미 확정된 냉천동재개발구역과 추진위 승인이 확정된 17번(2005년5월), 21번(2005년 7월) 구역과 함께 최근 18(2005년 12월 2일) 구역 사업추진위 승인으로 이웃 19구역에서는 추진위가 선정될 그 날까지 분발하자는 벽보 인쇄물이 붙어 있기도 했다.  가구의 거리로 들어오다 보면 20구역도 추진위 승인을 위해서 사무실도 개설되어 있었다.

 

북아현동은 종로 교남지구와 함께 도심 교통의 요충지로 세인의 관심이 주목되는 곳이기도 하다. 2호선 이대역, 아현역과 충정로역이 감싸 안고 있으며, 5호선 서대문역도 감싸 안고 있는 형세이며, 종로, 을지로를 잇는 곳이기도 하다.

 

풍수지리로 볼 때 이성계가 한양으로 도읍지를 정할 때 신하 하륜이 ‘무악신도설’ 주창하기도 한 안산을 끼고 있어 길지 중의 하나로 볼 수 있겠다. 즉 안산(무악산)이 뒤에서 굽이굽이 살펴주고 있으며 지금은 생태공원으로 서민들에게 사랑 받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 교육 인프라는 신촌에 있는 연세대, 이대, 경기대, 서강대, 추계예술대학교가 포진되어있으며, 한성 중고, 인창중고, 북성초등학교가 있다.

 

 

               [ 경남아파트]                                  [가구의 거리]

 

시세를 보면 19번 20번 지역이 아현 역세권이고, 마을버스가 관통하여 시세가 좋은 편이다. 좋은 물건은 1500~1700만원 선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간혹 1200~1300만원에서도 매물도 가끔 나오고 있다.  월드 공인에 따르면 “ 워낙 교통이 좋고, 마포 아현 뉴타운, 종로 교남 뉴타운을 잇는 중간지점으로 투자가치가 있어 매물은 귀하지만 날마다 달라지는 시세이기 때문에 꾸준히 발품을 팔아야 좋은 물건을 만날 수 있다’고 전한다.

 

오랜 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경의선이 복개쪽으로 가닥이 잡혀갔다. 경의선이 지상으로 통과되는 이곳은 철도구역으로 묶여 있어, 주변지역의 슬럼화가 되어 지역주민들이 지하화를 끊임없이 요구했지만 철로 복개로 방향을 전환해 서대문구는 현재 경의선 주변 철도 복개 및 주변정비를 위한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을 수립 추진 중이다.

 

북성초등학교 바로 위에 위치한 두산아파트와 아현 역세권 도보 5분거리의 경남아파트가 뉴타운 지역에 포함되어 있다. 두산아파트는 24평 시세가 1월 13일 현재 1억6천500만~ 2억1천만원대이고, 경남아파트 26평 1억9천만~2억원, 34평형은 2억8천500만~3억선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한편으로, 2006년 분양 예정아파트로 냉천동 동부건설이 오는 9월에 총 681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곳은 가구의 거리, 추계예술대의 상권, 아현역세권 상권 등 상가 임주민들이 많아 서로간의 입장 차를 얼마나 좁힐 수 있는가에 따라 사업진행 속도의 관건이 될 수 있다 하겠다.

 

북아현동 뉴타운 개발모형은 자체 기반 시설이 약해 인근 신촌의 상가지역, 종로, 을지로 등 도심권의 배후지로 주거중심형 개발과 함께 추계예술대, 신촌 대학들의 수요층을 끌어 안을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모형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다.

 

향후 뉴타운 진행계획은 서울시는 최근 3차뉴타운 2차균형발전촉진지구 사업지에 오는 20일부터 개발계획을 수립해 각 지구별로 전문계획가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대문구는 천연동, 충정로, 북아현동에 대한 종합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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