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을 할 때 단지 규모가 크면 클수록 좋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단지 규모가 크면 주변 편의시설도 자연스럽게 따라 들어서는 등 이점이 많기 때문이다.
종합부동산 텐커뮤니티(www.ten.co.kr)가 단지 규모별 아파트 값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단지 규모가 클수록 아파트 값 상승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해 초부터 2006년 11월 23일 현재까지 500가구 미만, 1000가구 미만, 1000가구 이상 대상으로 전국 일반 아파트 값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500가구 미만 아파트 값 상승률보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값 상승률이 6.4%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1월부터 11월 현재까지 전국 500가구 미만에 해당하는 아파트는 평균 9.54%가 올랐고 1000가구 미만 아파트는 500가구 미만 아파트보다 1.6%가 높은 11.09%의 상승률을 보였다. 1000가구 이상 아파트는 1000가구 미만 아파트보다 4.8%가 높고 500가구 미만보다 6.4% 높은 15.9%가 올랐다.
단지 규모별 아파트 값 상승률 차이가 가장 크게 나는 지역은 단연 서울 지역이다. 서울 지역 500가구 미만 아파트 값은 같은 기간 동안 평균 16.2%가 오른 데 비해 1000가구 이상 아파트는 그 보다 8.5%가 높은 평균 24.8%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경기도와 인천시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500가구 미만 아파트 값 상승률 19.6%, 1000가구 이상 아파트 값 상승률 27.9%로 8.4%의 차이가 났다.
인천시는 500가구 미만 아파트 값은 8.4%가 올랐고 1000가구 이상 아파트 값은 2.8%가 높은 11.2%가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에도 상황은 마찬가지. 비록 아파트 값 상승폭은 올해보다 낮았지만 단지 규모가 클수록 아파트 값 상승률도 높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전국 500가구 미만 아파트는 4.8%가 올랐고 1000가구 미만 아파트는 그 보다 0.9% 높은 5.7%가 올랐다. 1000가구 이상 아파트는 1000가구 미만 아파트보다 2.24%, 500가구 미만 아파트보다는 3.14%가 높은 7.94%의 상승률을 보였다.
아파트 단지 평형별 살펴보면 500가구 미만 아파트 중에서 올 초부터 현재까지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4차 69평형으로 10억 5000만원이 올라 현재 29억~31억원이다. 1000가구 이상 아파트 중에서는 강남구 대치동 미도2차 65평형으로 같은 기간 동안 11억 5000만원이 올라 33억~35억 50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한편 100가구 미만 나홀로 아파트는 같은 기간 동안 7.43%의 상승률을 보였다.
※2006년 1월부터 11월 23일까지 일반 아파트 단지 규모별 상승률
|
지역 |
500가구 미만% |
1000가구 미만% |
1000가구 이상% |
|
서울시 |
16.2 |
17.9 |
24.8 |
|
경기도 |
19.6 |
22.0 |
27.9 |
|
인천시 |
8.4 |
10.1 |
11.2 |
|
대전시 |
-0.1 |
-0.8 |
-2.0 |
|
충남 |
1.0 |
0.9 |
-1.1 |
|
충북 |
4.4 |
4.7 |
3.0 |
|
광주 |
2.1 |
2.4 |
3.3 |
|
전남 |
2.2 |
2.6 |
2.4 |
|
전북 |
6.1 |
6.8 |
7.4 |
|
부산시 |
-0.5 |
-0.6 |
-0.9 |
|
대구시 |
1.9 |
1.5 |
0.9 |
|
울산시 |
12.9 |
12.8 |
12.5 |
|
경남 |
1.4 |
1.7 |
1.0 |
|
경북 |
7.1 |
7.7 |
8.9 |
|
강원도 |
2.0 |
2.3 |
0.0 |
|
제주도 |
-0.4 |
-0.1 |
/ |
|
전국 |
9.54 |
11.09 |
15.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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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2006.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