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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집중조명]마포구 아현뉴타운

등록일자

2007년 03월 29일

자 료 원

텐정보분석팀

이화여자대학교가 위치해 있는 서울 지하철2호선 이대역. 이대역은 이대 뒷골목을 중심으로 패션거리로 유명해 젊은 층들의 유동 인구가 많다. 이 탓인지 이 곳은 항시 젊음과 활기가 넘친다. 점심 시간을 조금 넘긴 시간인데도 쇼핑을 즐기기 위해 나온 젊은 층들로 부쩍부쩍 거린다.

 

하지만 지하철6호선 대흥역 가는 방향으로 도로 양 옆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지나는 행인들도 몇 없어 조용하기를 넘어 적막하기까지 하다. 낑낑 대며 오르막길을 오르다 다 올라갔을까 싶으면 또 다시 높은 계단이 기다리고 있다. 빈틈이 생길세라 계단 양 옆으로까지 낡은 주택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지하철2호선 이대역에서 대흥역 방향으로 오른쪽으로는 아현뉴타운이 위치해 있다.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상대적으로 개발에 뒤쳐져 있던 마포구가 아현뉴타운 지정으로 최근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예상보다 아현뉴타운 내 아현3구역이 지난해 9월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재개발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는 아현뉴타운을 찾았다.

 

아현뉴타운은 2003년 11월 뉴타운 지구로 지정됐는데 지난해 12월 공덕 5구역이 추가로 포함됐다. 마포구 아현동, 염리동, 대흥동, 공덕동 일대 32만 9120평의 대지에 아파트 1만 8500채가 들어설 예정이다.


 

*높은 계단 사이로 낡은 주택들이 빼곡이 들어서 있는 염리동 
  

*좁고 가파른 골목에 불법 주차들이 길을 막고 서 있다
 
*5평 남짓한 낡은 주택들이 빈틈없이 들어서 있다 

 

아현뉴타운은 마포구가 주거지 개발로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아현뉴타운은 강북의 교통 요지임에도 불구하고 주거환경이 낙후됐던 아현동 일대 32만 9120평 규모로 오는 2013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현뉴타운에는 5000여 평의 근린공원이 만들 계획에 따라 도심 속 공원이 기대된다. 또한 단지 내에 순환도로가 개설되고, 특히 아현뉴타운에서는 자립형 사립고가 들어설 곳으로 아현3구역이 지목되면서 이 지역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

 

아현뉴타운의 최대 장점은 도심과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다는 입지적 장점이다. 아현뉴타운은 차량 10여 분 정도면 도심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2호선 이대역과 5호선 애오개역과 공덕역 등 지하철로 둘러 싸여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투자 가이드


아현뉴타운 중에서 현재까지 가장 사업진행이 빠른 곳은 아현3구역이다. 3구역에는 16~41평형 3787가구가 들어선다. 기존 재개발 지역에 비해 매우 큰 물량이다. 지난해 9월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고 올해 안에 사업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현3구역의 경우 현재 10평 미만의 지분 시세는 평당 3500만원에서는 많게는 4000만원 이상 하는 것도 있다. 지난 3년 전에는 평당 1000만~1300만원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많이 오른 것. 향후 30평형대 아파트를 분양 받기 위해서는 현재 지분 10여 평 정도를 사야만 한다. 10평 미만은 20평형 대를 분양 받을 가능성이 크다.

 

아현3구역과 맞붙어 있는 염리3구역은 10평 미만의 경우 평당 2700만~3200만원 정도 한다. 지난해 4월에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염리3구역은 지분 쪼개기가 많아 지분 10평형 이상이어야 30평형대를 분양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염리동 일대 재개발은 아현동 일대보다 시세가 저렴한 데다 지하철2호선 이대역과 가까워 아현동 재개발보다 전망이 밝게 나오기도 한다.

 

지난해 12월에 구역지정을 받은 공덕5구역은 아직까지 다른 구역에 비해 시세가 저렴한 편이다. 10평 미만의 경우 평당 2000만원 정도 한다. 공덕5구역의 경우 지분이 20평형 정도는 되어야 향후 30평형대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다.

 

대부분의 재개발 시장이 그러하듯 아현뉴타운에도 매물을 찾는 수요자들은 줄을 서서 기다리지만 매물이 나오지 않고 있다. 대출규제, 종부세 등으로 아파트 시장은 얼음장인데 비해 재개발 시장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재건축 사업과는 달리 재개발 사업은 장기 사업인 만큼 단기 수익률을 기대하기 힘들다. 때문에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에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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