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은 1980년대 중반까지는 상습 침수지역으로써 광명시에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광명시 철산동은 어둡기만 했던 옛 과거의 모습은 조금도 찾아볼 수가 없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세권은 광명시 최대의 상권으로 서울 도심권 못지않게 발달이 되어 있다. 특히 인근에 광명 고속철도가 접해 있어 철산역 상권은 아직도 성장기 중에 있다. 지금의 철산역으로 발전할 수 있게 해 준 원동력은 대단위 아파트들 때문.
논, 밭, 산으로 둘러 싸여 있던 광명시가 1980년대 말부터 광명시 전반적으로 대단위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그리고 주택공사 중심으로 철산동에 계획적인 대단위 아파트가 개발됨으로써 철산동은 신시가지로 발전을 거듭했다. 그 아파트들이 철산주공1~4단지와 철산주공7~13단지들이다.
아파트 개요
위치 :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233번지 일대
규모 : 1~13단지(1~3단지와 10.11단지 재건축)
평형 : 14~42평형
난방구조 : 개별난방
입주일 : 1981~1985년
시공사 : 대한주택공사

*철산 주공 단지
생활 수준은 서울 생활권, 집값은 경기도 수준 ‘철산동’
광명시 철산동은 행정구역상 경기도에 속하지만 생활은 서울 생활권을 누리고 있다. 안양천을 경계로 철산대교를 통해 구로공단으로, 하안대교를 통해 독산동으로, 개봉교를 통해 개봉동으로 이어져 서울 생활권의 연장이다.
교통시설도 잘 되어 있어 서울로의 진입이 더 수월하다. 서부간선도로, 시흥대로, 남부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로 직접 진입이 가능하다. 앞으로 교통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우선 광명과 수원을 잇는 민자사업 고속도로가 올해 말경 착공된다. 광명~수원 고속도로는 광명시 소하동과 수원시 호매실동 26.3㎞를 4~6차로로 연결하는 공사다. 국도 1호선과 경부고속도로를 대체해 수원, 안양, 안산 등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 정체를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제3경인고속도로로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제3경인고속도로는 제2경인고속도로의 일일 교통 수요 2만∼3만대, 영동고속도로 통행 수요 1만 여 대를 수용해 두 고속도로의 교통난을 완화하게 된다. 또 시흥지역에서 인천국제공항과 고속철도 광명역을 직접 연결해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난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시 철산동은 광명시의 최대 상권인 만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철산주공단지는 지하철7호선 철산역이 도보로 3~5분 내에 위치하고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지하철7호선 철산역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광명시 세무서와 등기소가 위치해 있고, 남쪽으로는 프라임 아울렛과 철산시장, 광명경찰서, 광명성애병원 등이 위치해 있다. 그 외 광명시청, 광명시민회관, 광명사회체육센터 등도 주공단지에서 도보로 7분 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학교시설로는 광명중.고등학교가 주공 7단지와 맞붙어 있고, 광성초등학교는 주공 13단지와 맞붙어 있다. 그 외 광덕초등학교도 주공2단지와 인접해 있다.

*지하철7호선 지하철 철산역과 철산역세권 주변 상권

*광명시민운동장과 광명시청

*철산주공단지 주변에는 학교시설과 공공시설이 인접해 있다
철산 주공 단지 지금이 매입 찬스
광명시 철산동은 집값 부담 때문에 강남과 목동을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그 대체지로 이용하는 지역 중 한 곳이다. 철산동의 생활 수준은 서울 생활권이지만 집값은 경기도 수준이다. 그런데 비해 발전 잠재력은 크다. 재건축과 교통 개선책이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을 뿐만 아니라 광명지구 재개발에 이어 철산동에도 재개발 및 뉴타운 사업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특히 주공 단지들이 모두 재건축이 완료될 시점에는 광명시의 지도가 바뀌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철산동의 주공단지는 1~13단지로 대규모의 단지다. 현재 주공1~3단지는 철거가 완료 되었고, 10~11단지는 추진위를 구성 중에 있다. 1~3단지가 입주할 시점인 2~3년 후에는 그 외 4, 7, 8, 9, 12, 13단지가 재건축 사업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경우 주변 편의시설은 자연스럽게 좋아지게 된다.
철거가 완료된 2단지 11평형은 지난 해 초 1억 8500만원에서 현재에는 3억 3000만~3억 5000만원으로 무려 81%가 상승해 철산동에 위치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15평형은 지난 해 초 3억원 가량에서 현재 5억원으로 약 50%가량이 올랐다. 그리고 추진위 구성 중인 10단지와 11단지의 경우 각각 13평형은 2억 3000만~2억 4000만원, 15평형은 2억 7000만~2억 8000만원 가량한다.
3년 후 재건축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다른 주공 단지들도 많이 올랐다. 가장 많이 오른 단지는 주공8단지 19평형으로 지난 해 초 2억 9000만원에서 현재 4억 5000만원으로 55%가 올랐다. 주공12단지 31평형은 54%가량이 올라 현재 4억 2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광명시의 지도를 바꾸는 데는 철산동의 재개발 사업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까지는 뚜렷한 개발 계획이 나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사업 진행에 무리는 없을 것으로 지역 주민들은 내다 본다.
철산동 태양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철산 주공 아파트는 가격이 떨어질 때는 몇 백만원씩이지만 오를 때에는 몇 천원만원씩 금방금방 오른다”면서 “향후를 내다본다면 가격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 지금이 매입 찬스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