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부동산 텐(www.ten.co.kr 대표이사 정요한)의 조사에 따르면 2006년 3월에 입주하는 단지는 총 54개 단지, 1만7726세대로 전월(3만2832세대)에 비해서는 절반 가까이 줄었다. 이는 2005년 3월(2만175세대)에 비해 1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이 15개 단지 3280세대, 수도권이 13개 단지 4658세대, 광역시 포함 지방지역이 26개 단지 9788세대이다.
서울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금화시민아파트를 재건축한 천연동 뜨란채(1008세대)와 상암월드컵공원의 근린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울트라참누리(499세대)가 비교적 큰단지로 눈에 띄고, 수도권에서는 용인시 동백지구의 동일하이빌(743세대), 의정부시 신곡동의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한일유앤아이(700세대)등이 눈여겨 볼만하다. 광역시에서는 지방지역 입주물량의 28%를 차지하는 대구지역의 삼성래미안, 대우푸르지오, 화성파크드림 등이 규모가 큰 단지로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 서울
-마포구 중동 울트라참누리
2002년 6월 조합원을 모집해 3월에 입주를 시작하는 단지로 총 499세대, 9개 동이다. 24평형(42세대), 32A평형(188세대), 32B평형(185세대), 33평형(457세대)으로 30평형대가 대부분이다.
3호선 수색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경의선 복선 전철이 2009년 개통 예정에 있다. 단지 앞으로 홍대, 광화문 등으로 이동하는 버스노선이 많아 교통이 편리하다. 편의시설은 마포농수산물시장, 월드컵 경기장내에 있는 까르푸와 CGV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상암월드컵공원의 풍부한 녹지공간과 공원시설을 이용하기에 좋다. 단지 앞쪽으로 신북초등, 중암중학교가 접해 있어 교육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지난 2005년 9월 30평형대 조합분 동호수 추첨이 끝난 이후 매물이 속속 나오고 있으나, 매도 희망가가 높아 거래성사는 드문 편이다. 33평형 시세가 3억5000만~3억8000만원선이다. 인근 성산대림공인에 따르면 “매물은 여유있지만 매도, 매수자간의 가격 차가 커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성사된다. 전망이 좋은 층의 물건은 저층에 비해 5000만원까지도 차이가 나고 있다.” 고 한다.
-서대문구 천연동 뜨란채
도시환경개선사업으로 금화시민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15동, 총 1008세대로 서울에서는 보기드문 대규모 단지이다. 22~ 34평형으로 구성되었으며 이중 20평형대(794세대)가 전체 가구수의 78%로 주력 평형이다.
단지 뒤쪽으로 안산공원이 있어 자연녹지가 풍부하며, 금화초등, 동명여자중, 경기대, 감리교신학대학교등 교육시설이 풍부하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3호선 독립문역이 각각 도보 10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물건은 20평형이 2억2000만~2억3000만원 선으로 웃돈이 1억원정도 형성되었으며, 30평형대는 현재 매물호가가 3억4000만원까지 형성되고 있다. 뱅크극동점에 따르면 “20평형대 매물이 대부분이며, 같은 평형대라도 잔금 납부를 앞두고 있어 집주인의 사정에 따라 호가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라고 한다. 30평형대는 세대수가 적어 물건이 없다.
-서초구 방배동 대림e편한세상 3차
총192세대, 5개동으로 70평형(77세대), 71평형(30세대),74평형(55세대),83평형(30세대)의 대형 평형대로 구성되었다. 전 세대를 남향 배치하여 일조 및 조망권을 극대화 하였다. 지하철 7호선 내방역이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고, 내방역 인근의 서리풀공원이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교육시설로는 서래초등, 방배중학교가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성모병원등이 있다.
소유권 보존등기까지 전매가 제한되어 거래는 없으나, 입주를 앞두고 매도의뢰가 늘고 있다. 전평형대가 웃돈이 최저 3억원 이상에 매도의뢰가 되고있다.
▶ 경기
-용인시 동백동 동일하이빌
동백지구 C7-1블록에 위치한 단지로 총743세대, 14동이다. 평형대는 34A평형(262세대), 34B평형(157세대), 43평형(309세대)로 중형 평형대로 구성되었다. 전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되어 일조권을 높였으며, 동쪽으로 석성산 연결된 근린공원이 조성되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서쪽편으로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동백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에 있으며, 까르푸 등 택지지구내에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2009년 개통 예정인 용인경전철 어정역이 차로 3분정도 소요되며, 경부고속도로 수원IC, 신갈~안산 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서울로의 진입도 용이하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매도의뢰도 간혹 들어오기는 하나, 사전점검(2월 3~5일)이 지나야 본격적으로 문의가 들어올 것” 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세물건도 넉넉치는 않다.
-의정부시 신곡동 한일유앤아이
신곡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총 700세대, 9대동이다. 20평형, 23평형, 28평형, 33평형으로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었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이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고, 동부, 서부간선도로와 서울외곡순환도로 의정부IC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 서울 도심의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편의시설도 도보 5분 거리로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인근의 추동공원이 2007년 3월경에는 자연생태공원으로 거듭날 예정으로 도서관, 체육휴양시설 등의 공원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시세는 28평형이 1억3000만~1억4000만원, 33평형은 1억6000천~1억6500만원선으로 분양가보다 낮은 급매물도 많다. 인근 윤공인 관계자는 “입주가 가까워 잔금 납입에 부담을 느낀 조합원들의 물건이 많이 나오고 있어, 시세보다 낮은 물건도 여유있게 고를 수 있다”고 전한다.
-여주군 여주읍 영진리버빌
총 498세대, 6개동 규모로 32평형(240세대), 33A평형(180세대), 33B평형(78세대)으로 모두 30평형대이다. 남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여주고, 여주대학 등이 인접해 있다.
영동고속도로 여주IC를 통해 이천, 장호원으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시외버스를 이용해 동서울터미널까지 1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시세는 미계약분이 남아 있어 분양가 수준에 형성되고 있다. 32평형 기준층 분양가가 1억2374만원, 33A평형이 1억3236만원, 33B평형은 1억2422만원이다.
▶ 광역시
-대구시 사월동 화성파크드림
사월 지구단위 계획구역 내에 위치한 단지로 14개동, 742세대이다. 평형은 32~51평형으로 중대형으로 구성되었으나 32평형대가 전체의 68%를 차지하고 있다.
대구지하철 2호선 사월역이 도보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대구 중심가를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욱수봉 조망과 욱수천 수변휴양지구 등 자연녹지가 풍부하고, 지구내에 각종 근린시설과 단지 인근으로 이마트 오픈이 올해 안으로 예정되어 있어 편의시설 또한 이용하기 좋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옆으로 사월초등학교가 입주시점에 맞춰 개교할 예정에 있다.
시세는 30평형대가 7000만~9000만원선, 40평형대와 50평형대가 1억2000만~1억4000만원선에 웃돈이 형성되어 있다. 시지원공인에 따르면 “주거여건 중 우선으로 꼽는 교통이나 환경이 우수하기 때문에 문의가 끊이질 않는다.”고 전한다. 매물은 30평형대가 여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