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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강북으로 이동?

등록일자

2006년 05월 24일

자 료 원

텐정보분석팀

청계천 복원 최대 수혜지역 '회현역' 가장 큰 오름세

분당선 황금노선으로 자리매김

 

내집마련 선호지역이 최근 1년 새 강남에서 강북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내집마련을 할 때 주변 편의시설 등의 내재가치보다는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녹지률이 높은 강북쪽으로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옮겨지고 있는 것이다. 강남 집값을 잡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도도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강남 불패’의 신화만을 믿고 무조건 강남에 아파트를 구입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종합부동산 텐커뮤니티가 서울 지하철 8개의 노선과 분당선 반경 500m 이내의 역세권 아파트를 대상으로 최근 1년 (2005년 5월 20일~2006년 5월 19일)동안의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강남권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보다 강북권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의 오름폭이 컸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04년 5월부터 2005년 5월 1년 간에 강남권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1호선과 7호선 온수역이 29.8%, 8호선 잠실역 27.4%, 여의나루역 27.1%, 분당선 한티역 19%, 3호선 신사역 18.7%)들이 강세를 보였던 것과는 매우 상반되는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역세권은 서울 지하철 4호선 회현역으로 1년 새 약 97%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 회현동과 황확동과 맞붙어 있는 회현역은 지난해 청계천 복원으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지역이다. 

 

특히 이 지역의 아파트들은 청계천 조망뿐만 아니라 인근 왕십리 뉴타운 재개발, 민자역사 등의 개발 호재 덕도 톡톡히 보고 있다. 2004년 10월에 입주한 종로구 숭인동 롯데캐슬 천지인 주상복합 아파트 32평은 분양가가 2억5,000만원 선이었으나 현재 시세는 최고 5억 3,000만원에 달한다. 2008년 4월에 입주한 중구 황확동의 롯데캐슬은 강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2,3위 역시 중구에 속한 지하철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66%),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66%)가 각각 차지해 지난 1년 새 청계천의 후광 효과가 얼마나 컸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4위는 59.5%의 상승률을 기록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이 차지했다. 양천구 목동아파트 단지는 올 들어 1~3월 3개월 간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이다. 이는 정부의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규제에 따른 반사이익 때문이다. 또한 지하철 9호선 개통이란 호재도 한몫을 하고 있다.

 

한편 2005년 5월부터 2006년 5월 현재까지 서울 지하철 8개 노선과 분당선 등 호선별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분당선 인근 아파트값이 32.9%의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황금노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서울 지하철 8호선이 27%, 3호선이 22.9%, 2호선이 22.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지하철 6호선은 10.8%의 상승률에서 그쳤다.

 

*서울지하철및분당선 지하철역별 변동률 추이(2005.5~2006.5)

순위

지하철노선

변동률%

1

4호선회현

96.7

2

2호선을지로3가

65.9

3

2호선을지로4가

65.9

4

2호선을지로입구

65.9

5

5호선오목교

59.6

6

2호선신정네거리

58.9

7

5호선광화문

52.1

8

5호선목동

51.9

9

3호선고속터미널

51.7

10

3호선압구정

51.2

11

2호선강남

47.8

 

*서울지하철및분당선 호선별 변동률 추이 추이(2005.5~2006.5) 

순위

변동률%

1호선

12.1

2호선

22.3

3호선

22.9

4호선

17.7

5호선

20.6

6호선

10.8

7호선

11.1

8호선

27

분당선

32.9

 

 

 

언론 기사 보기

머니투데이 : http://news.moneytoday.co.kr/view/mtview.php?no=2006052323152710610&typ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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