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부동산 텐커뮤니티(www.ten.co.kr)가 연초 대비 아파트 값(재건축 제외)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도봉구가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10위 권내에는 대부분 강북권이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동안 대표적인 소외 받아 온 지역들은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는 반면,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온 지역들은 들쑥날쑥 거리며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올 1월 1일부터 8월 13일까지 서울 지역 내 일반 아파트 값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도봉구가 10.9%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강북구(8.2%), 동대문구(7.7%), 노원구(7.6%), 서대문구(7.3%), 중랑구(7.1%), 구로구(6.3%), 성북구(6.2%), 용산구(6.1%), 성동구(5.7%) 등의 순으로 올랐다. 서울시 일반 아파트 값 상승률이 3.9%인 것을 감안, 10위 권내 지역들은 모두 서울 지역 상승률을 능가했다.
반면 양천구는 같은 기간 동안 2.3%가 하락하면서 가장 크게 떨어졌다. 이어 강동구(-0.3%), 서초구(-0.2%) 등의 순으로 떨어졌고, 송파구는 보합 수준, 강남구는 0.4% 미미한 오름세에 그쳤다.
연초 대비 아파트 단지 제곱미터별 가장 많이 오른 단지는 송파구 잠실동 레이크팰리스(잠실4단지) 165㎡(50평형)로 연초 대비 무려 9억 7000만원이 올라 현재 19억 2500만~23억 3000만원을 호가한다.
서초구 방배동 대우유로카운티 228㎡(69평형)은 5억 5000만원이 올라 20억~22억 5000만원이다.
전월 대비(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지역별 아파트 값 상승률을 살펴보자. 연초 대비 가장 크게 오른 도봉구는 1월(4.9%), 2월(1.5%), 3월(1.4%), 4월(1.1%), 5월(0.6%), 6월(0.8%), 7월(1.2%)로 상승률 폭이 차이는 있지만 꾸준히 오름세를 지켰다.
반면 연초 대비 가장 크게 떨어진 양천구는 1월(0.6%), 2월(-0.1%), 3월(-0.6%), 4월(-0.6%), 5월(-0.9%), 6월(-0.5%), 7월(0%) 등으로 오름세에서 급격하게 하락세로 돌아섰다.
강남구도 상황은 마찬가지나 최근에는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1월(0.9%), 2월(-0.1%), 3월(-0.2%), 4월(-0.6%), 5월(-0.4%), 6월(0.5%), 7월(0.4%)의 상승률을 보였다.
강남과 양천구 같이 그 동안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아 온 지역들은 그 동안 너무 올라 거품이 빠지는 중이다. 그 무엇보다 이 지역들은 이제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직격타가 되면서 수요자들이 개발 호재가 밑바탕이 되어 있으며 안정적인 강북권 쪽으로 이동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연초 대비 서울 지역 일반 아파트 값 상승률 추이(%)
|
순위 |
지역 |
아파트값상승률 |
|
1 |
도봉구 |
10.9 |
|
2 |
강북구 |
8.2 |
|
3 |
동대문구 |
7.7 |
|
4 |
노원구 |
7.6 |
|
5 |
서대문구 |
7.3 |
|
6 |
중랑구 |
7.1 |
|
7 |
구로구 |
6.3 |
|
8 |
성북구 |
6.2 |
|
9 |
용산구 |
6.1 |
|
10 |
성동구 |
5.7 |
|
11 |
종로구 |
5.7 |
|
12 |
은평구 |
5.5 |
|
13 |
중구 |
4.4 |
|
14 |
영등포구 |
4.4 |
|
15 |
관악구 |
4.2 |
|
16 |
금천구 |
3.7 |
|
17 |
동작구 |
3.5 |
|
18 |
강서구 |
3.0 |
|
19 |
마포구 |
2.5 |
|
20 |
광진구 |
1.3 |
|
21 |
강남구 |
0.4 |
|
22 |
송파구 |
0.0 |
|
23 |
서초구 |
-0.2 |
|
24 |
강동구 |
-0.3 |
|
25 |
양천구 |
-2.3 |
※언론보도기사보기
파이낸셜뉴스(2007.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