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경기 교통의 중심축 분당 정자동
분당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분당은 강남 재건축 아파트 규제에 따른 풍선 효과와 인근 판교의 후광 효과를 등에 업고 남부럽지 않은 가격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분당 정자동 일대 고급 주상복합촌의 집값은 1년에 수 천만원씩 오르고 있다.
신분당선 종착지인 정자역은 2010년 이후에는 수원과 광주 방향 노선의 시발점까지 되어 남부 경기 교통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교통부는 순차적으로 2014년까지 1단계로 정자~광교 11.90㎞의 공사를 진행하고 2014~2019년 2단계로 광교~호매실 11.14㎞ 공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현재 정자동은 파크뷰를 비롯해 로얄팰리스, 현대아이파크, 삼성아데나팰리스, 두산위브, 동양파라곤 등 고급 주상복합 단지들이 모여 있는 신흥 부촌으로 꼽힌다. 향후 신분당선이 개통이 되면 분당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자동 많은 주상복합 아파트 중에서도 탄천 조망권까지 확보해 시세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파크뷰를 살펴보자.
아파트 개요
위치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6번지 일대
규모 : 13개 동 1829가구, 33~71평형
난방구조 : 지역난방, 계단식
시공사 : 포스코개발, SK건설
입주일 : 2004년 6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6일대에 지어진 파크뷰는 30~35층 13개 동 33~71평형 총 1829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지만 탄천과 탄천 일대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 유명한 아파트다.
정자동 파크뷰의 가장 큰 특징은 주상복합 아파트이지만 여느 주상복합과는 달리 아파트와 상가동이 분리되어 있다는 것이다. 또한 동 간 거리가 넓어 개방감을 한층 더해 주상복합이라기 보다는 아파트에 가까운 느낌이 든다. 단지 내 조경, 산책로, 스포츠센터, 보안시설 등도 국내 최고를 자랑한다. 단지 바로 옆에는 탄천이 위치하고 있어 조망권을 확보한 동도 있다. 단지 내부적으로 단지 내 분수와 정원도 잘 갖춰져 있어 입주민들에게 큰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입지 분석
정자동은 탄천을 끼고 파크뷰를 비롯한 로얄팰리스(750세대), 현대아이파크(1071세대), 삼성아데나팰리스(230세대), 삼성미켈란쉐르빌(803세대), 두산위브(656세대), 동양파라곤(344세대), 두산위브파빌리온(1519세대) 등이 어울려 부촌을 형성하고 있다. 이들 주상복합도 중대형 평형을 중심으로 평당 2500만원을 훌쩍 넘어설 정도로 고공비행 중이다. 부촌 프리미엄이 더해지면서 매물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이 향후에도 지속적인 가격 상승을 예견케 하는 대목. 실제 총 1829가구에 이르는 대단지인 파크뷰에서 한 달에 많아야 2~3건 정도 거래가 이뤄진다.
또한 정자역 인근에는 분당벤처타운이 들어서 있고 정자역에서 파크뷰에 이르는 백궁로 양 옆으로는 유럽풍 카페와 고급식당 등이 즐비해 분당의 신흥 상권으로 자리매김 했다.
국철 분당선 수내역과 서현역 일대 롯데백화점, 삼성플라자 등의 편의시설과 중앙공원 이용도 쉽다. 분당선 정자역까지 걸어서 8분 정도로 초역세권 단지는 아니지만 경부고속도로 판교IC, 분당~수서고속화도로를 이용해 강남까지 진입이 수월하다.
교육 환경도 강남 대치동 못지않다. 현재 정자동에서 가장 손꼽히는 학교는 정자초등학교와 늘푸른고등학교 등이다. 파크뷰를 비롯해 아이파크 등 인근 주상복합에는 이들 학교에 자녀를 입학시키기 위해 전세를 들어오는 사람이 상당수다. 방학만 되면 전세 물건을 확보하기 위해 전쟁이 벌어진다는 게 인근 중개업자의 설명이다.
투자 가치 분석
정자동의 파크뷰는 우선 입지 부분에서 투자 메리트가 상당하다. 앞서 말했듯 집값 변수 요인 중 하나인 학군이 강남 수준이라면 정자동의 상권은 강남 압구정동 수준이다. 즉, 정자동의 입지가 강남의 모습도 너무 비슷하다는 말이다.
파크뷰에서 아이파크까지 200m 정도의 4차선 도로 주변에 형성된 상권은 이미 ‘청담동’ 그 자체다. 유럽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고급 카페와 파티 겸용이 가능한 와인바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각종 고급 명품샵에서 유명디자이너의 이름을 딴 패션샵도 빼곡하다. 정자동 주민의 쇼핑은 주로 인근 백화점에서 이뤄지고 각종 웰빙 전문점이 호황인 것도 강남 부촌 특성을 그대로 빼 닮았다.
분당은 앞으로 집값을 올릴 요인들이 많이 남아 있다. 그 중 하나가 판교 후광 효과. 판교신도시의 최대 후광효과를 본 지역으로 판교에 입성하지 못한 대기 수요자들이 몰려들어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팽배해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판교신도시의 주상복합보다는 분당 정자동의 주상복합의 투자 가치에 더 큰 점수를 준다. 판교신도시는 우선 성남 비행장으로 인한 고도제한으로 초고 층이 25층으로 제한돼 있다. 또한 규모도 총 1266가구로 파크뷰 단지 하나보다 작다.
정자동 주상복합 중에서도 입지, 규모, 단지 내 정원 등의 모든 면에서 뛰어난 파크뷰가 가격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