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최가 발표된 지난 4월 14일, 벌써 두 달이란 시간이 흘렀다.
2014년 아시안게임이 인천으로 확정되면서 인천에는 각종 개발 호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아시안게임의 주경기장이 될 문학경기장 인근 선학동 일대 그린벨트 15만 여 평에 23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선수촌이 건립될 예정이고, 대규모 공원조성과 문화ㆍ상업시설 등도 유치 예정에 있다. 또 올해 말 착공 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도 아시안게임 개최 이전에 조기 개통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아시안게임 개최와 함께 나오는 각종 호재로 주변 아파트 값이 들썩이고 있다.
종합부동산 텐커뮤니티(www.ten.co.kr)가 인천아시안게임이 확정된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2일 현재까지 인천 주변 아파트 값을 조사해 보았다.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2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전국 시도별 재건축 아파트 값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전국 재건축 아파트 값이 –0.96%의 변동률을 기록한 가운데 인천시가 2.6%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 중에서도 같은 기간 동안 남구가 4.9%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인천 남구는 이번 아시안게임 개최의 직접적인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아시안게임의 주경기장인 문학경기장은 남구 관교동에 위치한다. 이어 부평구(3.5%), 계양구(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부산시(2.0%), 대전시(1.2%)가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시는 –1.7%로 가장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강원도(-1.4%), 경기도(-0.5%)의 변동률을 보였고, 그 외 지역은 보합 수준이다.
아파트 단지 평형별로 지난 두 달 동안 인천 지역에서 가장 많이 오른 단지는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미림 24평형은 1000만원이 올라 현재 8000만~9500만원이고, 부평구 청천동 청천 23평형도 1000만원이 올라 7000만~8000만원 정도 한다. 남구 도화동 동원 19평형은 825만원이 올라 8025만~8675만원이다.
인천시는 일반 아파트(재건축제외)에서도 많이 올랐다.
같은 기간 동안(4월 14일~6월 12일) 시도별 일반 아파트 값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전국 일반 아파트 값이 0.4%가 오른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1.8%가 오른 울산시다.
이어 인천시가 1.5%로 오르면서 뒤를 이었다. 인천 중에서도 역시나 남구가 3.2%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연수구(2.7%), 남동구(1.9%), 계양구(1.2%), 부평구(1.0%) 등의 순으로 올랐다.
다음으로는 전남(0.7%), 경기도(0.6%), 경북(0.5%), 전북(0.5%), 서울시(0.4%) 등의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인천 지역 중에서 일반 아파트 단지 평형별로는 인천 남동구 서창동 임광그대가 32평형은 두 달 동안 무려 7250만원이 올라 현재 2억 1750만~2억 425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연수구 옥련동 백산2차 54평형은 4500만원의 호가가 올라 3억~3억 8500만원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4월 14일~6월 12일까지 시도별 재건축 및 일반아파트 값 상승률 추이(%)
|
지역 구분 |
재건축아파트 |
일반아파트 |
|
인천시 |
2.6 |
1.5 |
|
부산시 |
2.0 |
0.0 |
|
대전시 |
1.2 |
-0.4 |
|
대구시 |
0.8 |
-0.5 |
|
광주 |
0.0 |
0.2 |
|
경남 |
0.0 |
0.1 |
|
전북 |
0.0 |
0.5 |
|
충남 |
0.0 |
-0.1 |
|
경기도 |
-0.5 |
0.6 |
|
강원도 |
-1.4 |
0.0 |
|
서울시 |
-1.7 |
0.4 |
|
경북 |
/ |
0.5 |
|
울산시 |
/ |
1.8 |
|
전남 |
/ |
0.7 |
|
제주도 |
/ |
0.0 |
|
충북 |
/ |
-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