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의 대치동 노원구 중계동
노원구 중계동은 강북의 대치동이라는 불릴 만큼 명문 학군과 학원이 많다. 중계동 안에서도 은행사거리 쪽은 이제 ‘학원사거리’라는 이름이 붙어질 정도로 유명하다. 은행사거리에서 거리가 멀어질수록 아파트 가격이 떨어진다는 말이 공공연히 떠도는 가운데 대림벽산아파트는 은행사거리에서 불과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특히 양지근린공원까지 인접해 있어 쾌적한 환경까지 어우러지면서 그 가치가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명문 학군의 힘을 톡톡히 보고 있는 노원구 중계동 대림벽산 아파트를 찾았다.
아파트 개요
위치 :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363번지
규모 : 6개 동 400가구
총주차대수 : 600
난방방식 : 중앙난방
학교 : 불암초, 을지초, 불암중, 영신여고, 대신고, 서라벌고
시공사 : 대림산업, 벽산건설
입주일 : 1993년 6월 30일

단지 내부 분석
은행사거리에서 대림벽산 아파트 단지로 걸어오는 동안은 이제 막 가을 옷으로 갈아입은 은행나무 향취를 즐길 수 있다. 대림벽산 아파트 단지 내부에 들어서면 그 기분은 한층 더 한다.
우선 샛노랗게 물든 은행 잎 뿐만 아니라 가을 운치를 더하는 단풍 나무들까지 그야말로 한적한 숲길을 지나는 기분이다. 그리고 동과 동 사이가 멀어 아파트 단지의 답답함이 없다. 동별 중에서도 105동과 106동은 그야말로 외딴 곳의 콘도에 온 듯한 기분이다. 다른 동들과 동떨어져 있는 이 2개의 동은 인근 야산을 등에 지고 텃밭을 앞에 두고 있다. 때문에 창을 열거나 동 현관문을 빠져 나오면 자연을 바로 만날 수 있다. 이러한 최적의 조건으로 급매물을 쏟아져 나오는 시점에도 이 2개의 동의 매물은 찾기 어렵다고 한다.
불암산과 수락산도 단지와 불과 10분 내외 거리에 위치해 있어 주변 환경의 쾌적함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한적한 시골 길을 걷는 듯한 중계동 대림벽산 단지 내부

*지하주차장 시설과 야산과 인접해 있는 놀이터
입지 분석
노원구 중계동은 강북의 대치동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은 모습을 하고 있다. 그만큼 명문 학군과 학원이 많다. 우선 은행사거리에서 대림벽산 단지로 가는 길 상권은 10층 규모의 상가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그 상가에는 술집, 노래방 같은 유흥가들은 찾아보기 힘들고 대부분이 학원과 은행 등 위주이어서 거리가 매우 쾌적하다. 은행사거리를 중심으로 건물 하나에 평균 4~5개의 학원이 들어서 있다. 중계동에 있는 학원만 총 280여 개나 된다.
학원뿐만 아니라 학교도 아파트 단지 하나 넘어 하나 꼴로 있을 정도로 많다. 이 때문에 등하교를 도보로 하는 학생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중계동에만 초등학교 9개, 중학교 6개, 고등학교 6개가 자리하고 있다. 중계동 대림벽산 아파트에서 도보로 등하교를 할 수 있는 학교로는 영신여고등학교가 있고 그 외 불암초, 을지초, 중원중, 불암중 등이다.
주변 편의시설도 뛰어나다. 2001아울렛, 롯데마트, 한신코아 등의 할인점과 노원역 롯데백화점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을지병원과 인제대 부속병원인 백병원이 있고, 노원구민체육센터도 단지와 인접해 있다.
대림벽산 아파트의 단점을 꼽자면 교통 여건이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역이 없다. 지하철 7호선 중계역을 이용하려면 버스를 타고 3~5분을 가야 한다. 도보로는 약 20여 분이 소요된다.
투자 가치 분석
대림벽산 아파트의 최대의 강점은 교육이다.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은 옛날보다 지금이 더하다. 강남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결국에는 강남 불패 신화가 생긴 것도 다른 무엇보다 학군 영향이 컸다. 노원구 중계동도 교육의 힘은 마찬가지다.

*은행사거리 중심으로 한 상가마다 평균 4~5개의 학원이 들어서 있다.
노원구는 방학철이 되면 한차례 더 오른다. 2005년(표 참조)에는 별다른 변화는 없었지만 2006년 들어서는 방학기간 7~8월에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림벽산 41평형의 경우 2005년 이후 1년 10개월 동안 10%가 올랐다. 강남 대치동의 빅3 중 하나인 선경1차 42평형이 같은 기간 동안 4% 오른 데 그친 것에 비하면 매우 높은 상승률이다.
또한 2005년 8.31 대책 이후 다른 아파트들은 시세가 급격히 떨어진 반면 대림벽산 아파트는 강보합세를 지켰다. 향후 전망도 좋다. 중계동 인근 중개업자들은 앞으로도 자녀들을 위해 기꺼이 주거지를 옮기려는 현대판 맹모(孟母)들이 없어지지 않는 한 이 아파트의 아성이 쉽사리 깨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최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림벽산 아파트는 도심 속 전원형 아파트라는 점에서도 뛰어난 점수를 받는다. 단지 내부 곳곳의 풍부한 녹지 공간과 단지 뒷편의 야산, 그리고 단지와 10분 내외의 불암산과 수락산 등 단지 안팎으로 자연과 어울릴 수 있다.

*대림벽산 주변에는 불암초 등 학교 시설이 많다.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대림벽산을 잇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