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부동산 텐커뮤니티의 조사에 따르면 8월에 입주하는 단지는 총 42개 단지 2만6299세대로 조사됐다. 전월에 비해 31%가 늘어난 물량으로 2월 이후 최대이다. 서울이 11개 단지 5627세대, 수도권이 7552세대, 광역시와 지방에서 17개 단지 1만3120세대이다. 서울은 지난달에 비해 두 배 이상(146%) 늘었고 지방, 광역시에서는 29%가 늘어난 반면, 수도권에서는 1%가 줄었다.
주목할 만한 단지로는 관악구 신림동의 관악산뜨란채가 3000세대가 넘는 대단지로 서울시의 나머지 단지를 모두 합한 것보다 규모가 크며, 수도권에서는 신분당선 연장으로 수혜를 입고 있는 용인시 상현동의 수지8차아이파크와 경의선 전철 복선화로 혜택을 입고 있는 파주시 문산읍의 두산위브가 주목할 만하다. 지방에서는 대구시 황금동의 황금주공을 재건축한 롯데화성캐슬골드파크가 4256세대로 이번 입주물량에서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이다.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래미안2차
개나리1차를 재건축한 단지로 총438세대, 7개동이다. 23평형부터 55평형대까지 다양하게 있으며, 30~40평대가 378세대로 주를 이루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선릉역과 분당선 한티역이 모두 10분 거리로 대중교통 이용이 쉽고, 도성초등, 진선여중, 역삼중학교 등 교육시설도 10분면 등교가 가능하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월마트, 롯데백화점 등이 차로 5분이 채 안 걸리며, 강남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각종 문화시설과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이미 입주한 푸르지오, 삼성래미안, 대림e편한세상과 함께 역삼동 대표 주거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매매는 33평형과 44평형이 많이 나오고 있다. 33평형이 12억7000만~13억원, 44평형은 17억~18억원 선으로 호가가 다소 높게 나오고 있다. 상신공인 관계자에 따르면 “중형 평대 물건이 많으나 매수 희망가와 호가 차이가 커 거래가 힘들다.” 고 한다. 전세는 50평형이 6억~7억원 선에 물건이 나오고 있다.
-관악구 신림동 관악산뜨란채
신림1구역을 재개발한 관악산뜨란채는 총 3322가구, 39개 동으로 수도권 입주물량 중 최대 규모이다. 24~44평형까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어 있다.
관악산 자락에 위치해 자연녹지가 풍부하고, 조망권도 우수하다. 난향초등, 난우중, 서울정문학교 등의 교육시설이 있고, 지하철은 2호선 신대방역이 차로 10분 정도 소요되어 이용이 다소 불편하다. 하지만 2008년 상반기에는 난곡 경전철이 개통 할 예정으로 경전철 난향초등학교역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서게 돼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저평가 단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그동안 나왔던 매물이 모두 소진되어 물건이 귀한 편이다. 24평형 매물이 2억1000만~2억4000만원, 34평형은 3억3000만~3억7000만원, 44평형이 5억2000만원 선에 물건이 나오고 있다. 인근 행운공인 관계자는 “난곡 경전철에 대한 기대와 그동안 저평가 돼 있었기 때문에 수요가 많다.” 고 한다.
-동작구 신대방동 성원상떼빌
8월 말경 입주를 앞두고 있는 성원상떼빌은 총545세대의 4개 동으로 된 주상복합 단지이다. 32평형이 196세대, 49평형 163세대, 51평형 186세대로 중소형이 골고루 분포하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과 구로디지털역 중간지점에 자리하고 있어 걸어서 10분 정도이면 두 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보라매공원이 가까이 있어, 체육시설과 도서관을 이용하기에 좋다. 교육환경은 문창초등, 미성초등, 난곡중학교 등이 있고, 편의시설은 롯데백화점, 이마트(구로점), 보라매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시세는 32평형과 49평형의 프리미엄이 3000만~7000만원 선으로 형성되어 있다. 51평형은 3000만~5000만원 선에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으며, 물건은 여유 있다.
-성남시 성남동 금호어울림
올림픽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총 507세대, 11개 동이다. 24평형 108세대, 29평형 30세대, 32평형 282세대, 43평형 87세대로 중소형 평형이 다양하게 있다.
성남종합운동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실내체육관, 롤러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을 이용하기에 좋다. 단지에서 5분 거리에 검단초등, 성남중, 성일고등학교가 모두 모여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지하철 8호선 모란역이 걸어서 7분 거리에 있고, 편의시설은 농수산물도매센터, 까르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24평형이 2억5000만~2억7000만원, 33평형 3억8000만~4억2000만원, 43평형이 5억3000만~5억7000만원 선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인근 대일공인에 따르면 “단지가 평지에 위치
해 걸어 다니기에도 좋고, 지하철 이용이 쉬워 찾는 사람이 많다.” 고 한다.
-용인시 상현동 수지8차아이파크
8월 19일 입주를 시작하는 수지8차아이파크는 총 895세대, 14개 동이다. 평형대는 41평형(377세대), 51평형(302세대), 61평형(216세대)으로 중대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0년 개통을 목표로 성남 정자동에서 수원 광교신도시를 거쳐 호매실동까지 연결되는 신분당선이 계획되어 있어 향후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솔개초등학교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서원중, 서원고등학교도 5분 거리에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삼성프라자, 까르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41평형 프리미엄이 1억6000만원, 51평형은 2억원, 61평형은 2억4000만원 선에 매도 희망가가 형성되고 있으나, 소유권보존 등기를 마칠 때 까지는 매매를 할 수 없다. 등기비용과 양도세를 매수자에게 전가하려는 매도자들이 많아 비용 부담으로 인해 수요자들의 움직임은 거의 없다.
-파주시 문산읍 두산위브
8월 31일부터 입주가 시작될 두산위브는 총 504세대, 10개 동이다. 33평형이 444세대, 45평형이 60세대로 되어있다.
2008년 개통 예정인 경의선 문산역이 걸어서 15분 정도의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문산초등, 임진초등, 문산동중학교를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금촌점)가 차로 30분 가량 소요되어 대형할인점이나 문화시설 이용이 다소 불편하지만, 소규모 쇼핑센터와 시장이 문산읍 내에 형성되어 있어 이를 이용할 수 있다. 전매제한으로 인해 거래는 이뤄지지 않지만, 45평형이 2000만~3000만원 정도 웃돈이 형성되어 있고, 33평형은 로얄층이 2000만원 정도, 비로얄층은 분양가에도 매도의뢰가 되어 있는 상태이다.
-대구시 황금동 롯데화성캐슬골드파크
황금주공을 재건축한 단지로 총 4256세대에 67개 동으로 된 메머드급 단지이다. 20평형에서부터 62평형까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
단지 양쪽으로 산이 있어 조망권이 우수하고, 어린이대공원과 국립대구박물관 등 문화시설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단지내에 성동초등학교가 있으며, 경북고, 대구과학고등학교가 단지 인근에 있다. 동대구로와 황금로를 통해 시내로의 이동이 쉽고, 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차로 10분 정도 소요된다.
25평형이 1억5000만~1억8000만원, 32평형이 2억1150만~2억4500만원, 48평형은 3억7500만~4억4600만원 선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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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2006.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