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고덕동과 상일동에 걸쳐 있는 고덕주공저층단지는 정밀 안전진단 통과후에 다음단계에 준비중인 서울의 대표적인 재건축 아파트 밀집단지이다.
특히 재건축의 수익성을 가늠하는 대지지분이 여타 지역 아파트에 비해 월등히 많아서 향후 보다 넓은 면적(㎡)으로의 보상을 받을 수 있어 투자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아오고 있는 상태다.
고덕주공은 1983년 10월~12월에 입주한 5층짜리 9,030세대로 이뤄져 있다. 고덕주공1 단지는 780세대(42㎡,49㎡), 주공2단지는 2,600세대(36㎡, 42㎡, 46㎡, 49㎡, 52㎡, 59㎡), 주공3단지는 2,580세대(36㎡, 46㎡, 52㎡, 59㎡), 주공4단지는 410세대(52㎡, 59㎡), 주공5단지는 890세대(59㎡, 69㎡, 79㎡), 주공6단지는 880세대(59㎡, 69㎡, 79㎡, 89㎡), 주공7단지는 890세대(59㎡, 69㎡, 79㎡, 89㎡)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외에 고덕시영단지도 2,500세대(42㎡, 56㎡, 62㎡, 72㎡)나 돼 합하면 1만 1,000세대가 넘는 대단위 저층 아파트 밀집지다.

이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단지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다고 할 수 있는 주공3단지로 근래 들어서 재건축을 포함한 전반적인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3단지는 5호선 상일역이 단지 입구와 통해 있는 데다가 쾌적한 주거환경, 우수한 교육환경, 풍부한 편의시설 등 주거생활에 있어 필요한 요소가 모두 우수한 단지이다. 여기에 재건축에 따른 재산가치 상승이라는 요인이 결합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자연히 모아지게 된 것이다.

금성공인중개사 김혜숙 대표는 『고덕지구는 교통 및 주변 환경과 같은 주거여건이 우수해 수요자층이 두텁다』며 『이 가운데 주공3단지 등은 대지지분이 풍부한데 비해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어 향후 1~2년 뒤를 내다보고 투자하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다』고 투자전망을 밝혔다.

서울 가장 동쪽에 위치한 고덕 주공7단지는 풍부한 녹지시설로 인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가지고 있는 재건축 추진중인 아파트이다.
고덕지구는 반포, 잠실, 청담·도곡 등 5개 저밀도 재건축지구에 이은 대단위 재건축 지역으로 이들 지역보다 많은 대지지분을 가지고 있고 저평가 되어 가격도 낮아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주공7단지는 시공사로 대림산업이 선정되어 있으며, 22개동 총 1,435세대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79.3㎡에서 198.3㎡까지 다양한 주택형(㎡)을 공급하기 때문에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단지이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도보 7분거리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이용이 편리하며 천호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주요간선도로가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대단위 주거밀접 지역이면서 단지 바로 옆에 상일여중고, 고일초, 상일초 등이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인기가 좋다.

또한, 대형할인매장인 이마트, 고덕종합상가, 주양쇼핑, 경희대부속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산재해 있어 생활이 매우 편리하다. 또한, 아파트 단지 주변으로 공원들이 산재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 주민들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