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강원도 강릉 입암동 일대에 금호어울림 1017가구를 분양한다. 6월 17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20일 무주택 및 1·2순위 청약, 21일 3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최저층 9층에서 최고층 15층으로 15개동 규모를 지닌 입암동 금호어울림은 33평형 302가구, 34평형 232가구, 46A평형 137가구, 46B평형 148가구, 57평형 198가구다.
입암동은 교동택지지구와 더불어 강릉의 대표적인 아파트 밀집지역이다. 특히 금호어울림 단지를 중심으로 이미 약 4,000세대의 아파트들이 모여 있다.
주변이 대부분 자연녹지지역이다. 기존 강릉시내에 공급된 아파트 단지중 가장 낮은 용적률(3종 일반주거지역기준)로 10층 이상부터는 동해바다가 일부 조망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주장했다.
원어민 영어마을의 경우 친숙한 영어습득환경을 구축하여 사교육비 절감과 국제화시대에 맞는 글로벌 아파트 단지를 꾸미겠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시행사인 대한토지신탁에서는 원어민 영어마을환경의 구축에 필요한 초도경비를 별도의 사업비를 통해 마련하였고, 청소년 독서실 제공과 함께 강릉 내 대한토지신탁과 금호가 만드는 우수교육환경 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전용면적 약 50평 규모의 무료 휘트니스 센터와 동일한 면적의 실내 Indoor 골프장(약 6개 타석 예상)과 실외 퍼팅그린을 제공한다.
2007년 8월 입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강릉 율곡중학교 건너편, 신신웨딩홀 측면 부지에 있다. 문의 033-645-7799
성종수 기자(rtop@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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