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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이라서 그런가. 5월 중 전국에서 대형 ;주택업체가 짓는 아파트 1만6788가구가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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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 후유증도 가신데다 계절도 ;좋아 업체들이 아파트 분양을 적극 나설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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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물량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2.7% ;늘어난 것을 보면 ;본격적인 분양철이 됐다는 신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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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한국주택협회(박창민 회장)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수치다.개중에 사정이 생겨 분양이 연기되는 것도 있겠지만 대략 이 규모가 시장에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공급물량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할 때 50% 감소해 ;수도권 주택경기가 영 안좋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절반 이상]]
사업유형별로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전체 물량의 56.9%에 이른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실제 일반 분양되는 물량은 3586가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552가구로 가장 많고 그 뒤를 경남 4176가구, 부산 3160가구, 경기 2643가구, 충남 1770가구, 울산 487가구이 이었다.
서울은 교통과 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강남과 마포, 왕십리 등 도심권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청약에 나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은 분양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세종시, 부산, 울산 등지에서 분양이 이어진다.
황정일(obidius@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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