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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동서, 부산 용호만에 69층 랜드마크 아파트 분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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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13일 |
자 료 원 |
조인스랜드 |
부산 남구 용호만에 지상 69층짜리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건설된다. 아이에스(IS)동서는 13일 다음달 용호만 매립지에서 69층 4개 동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인 ‘The W’<；조감도>；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123~180㎡형 1488가구로 건물 높이만 246.4m에 달한다. 이에 따라 광안대교를 사이에 두고 마주한 해운대구 마린시티 내 초고층 아파트와 대칭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IS동서는 주상복합아파트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우선 전용률을 발코니 확장 등을 통해 99%까지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기존의 주상복합아파트의 경우 전용률이 일반 아파트보다 낮은 60~70% 정도였다.
[[건물 높이만 246.4m]]
동간 거리도 최대 120m까지 확보해 단지 내 개방감을 높인다. 이와 함께 태풍·지진·염해 등 바닷가에 위치한 특성에 맞는 방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전체 가구의 98%가 바다나 부산 도심을 조망할 수 있다.
또 70% 정도는 부산의 대표적 야광인 광안대교 조망이 가능하다. 입지여건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황령터널·번영로·광안대교 등이 가까워 시내·외 접근이 좋은 편이다. 광안대교를 이용해 센텀시티 백화점까지 갈 수 있다.
IS동서는 9월 말 해운대구 우동 글로리콘도 인근에서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회사 관계자는 “사업승인 전부터 지역민의 관심이 높았던 곳”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전통적 부촌으로 이름이 높았던 부산 남구의 이미지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51-612-1100.
황정일(obidius@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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