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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주변에 아파트 1만3000가구 분양

등록일자

2005년 08월 18일

자 료 원

조인스랜드

과천 일대가 대규모 주거지로 탈바꿈한다. 택지개발이 잇따르기 때문이다. 과천시내와 안양시내 사이에 몰려 4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새로 들어설 주택규모는 총 1만3000가구 가량이다.

우선 과천시가 지식정보타운을 조성하는 갈현동ㆍ문원동 일대 51만 평. 정보통신분야 연구ㆍ개발(R&D)단지 등을 비롯해 4000여 가구의 주택을 갖추는 미니신도시로 추진 중이다.

이곳은 또한 정부가 강남 대체 주거지로 검토 중인 지역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과천시가 추진하는 계획대로 되든, 정부의 강남 대체 신도시가 들어서든 대규모 주거지로 조성될 게 확실해 보인다.

이제 검토단계여서 개발에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안양 관양지구, 의왕 포일2지구ㆍ청계지구는 이미 택지지구 지정 등의 단계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두 국민임대주택단지여서 지어지는 아파트의 절반 가량이 국민임대다.

청계지구는 의왕시 청계동, 포일동 일대 10만3000평으로 강남권에서 약 20㎞ 떨어져 있고 안양ㆍ의왕ㆍ성남과 연결되는 수도권 남부지역의 인기 지역으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학의JC), 과천∼의왕간고속도로, 57번 국도, 과천선(인덕원역) 등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지구 남서쪽에 평촌신도시가 인접해 있다.

청계산, 백운호수, 학의천 등을 끼고 있어 자연환경도 괜찮다. 이곳에는 국민임대 1130가구 등 2085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청계지구는 사업이 가장 빨라 2003년 6월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 분양 아파트는 900여가구인데 이 중 전용면적 25.7평 초과 270가구가 들어설 택지가 다음달 분양된다. 나머지 전용 25.7평 이하는 주택공사서 공공분양할 계획이고 분양은 내년 하반기 이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관양지구와 포일2지구는 지난 6월 국민임대주택단지예정지구로 지정돼 사업 초기단계다. 2008년 하반기나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관양지구는 안양시 관양동 일대 17만7000평으로 국민임대 2120가구 등 3580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관악산 자락이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등의 도로망을 갖추고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을 이용할 수 있다.

포일2지구는 의왕시 포일동 일대 16만평에 국민임대 1510가구 등 2881가구가 들어선다. 47번국도를 끼고 관양지구와 마주보고 있다.

안장원 기자(ahnjw@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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