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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대 초고가 아파트 분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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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자 |
2005년 10월 12일 |
자 료 원 |
조인스랜드 |
분양가 50억원대의 초고가 아파트(아파트형 빌라)가 분양돼 고급주택 시장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상지건영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분양 중인 카일룸 15가구는 분양면적 180평형에 분양가는 최저 40억원대에서 최고 50억원대에 분양 중이다.
이제까지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서초동의 고급빌라트인 트라움하우스 3차 180평형으로 지난 20000년 40억원대에 분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는 올 상반기 발표된 기준시가가 28억8000만원이다.
카일룸은 수납형 가구와 가전제품을 넣고 최고급 재료로 마감했으며 층고를 일반아파트(2.3m정도)를 웃도는 2.7m로 시공해 개방감을 확보한 것이 일반아파트와 다르다. 일반적으로 고급·대형주택에 선보이는 패밀리공간과 마스터공간으로 나누고 원목의 중문(中門)을 설치한 것도 특징이다. 1층과 지하에 주차장과 게스트룸 등을 만들고 소형영화관과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 등의 공용공간을 많이 만들어 편의성을 높였다. 이 주택은 영동대교 남단에 붙은 입지특성을 살려 층당 1가구씩만 들였으며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북향 거실로 설계했다. 분양면적 180평형이지만 전용면적은 74평이다. 호화주택에 걸리는 전용 74.2평(245㎡)미만에 맞추기 위한 것이다. 관건은 수요자들의 관심. 이런 초고가임에도 불구하고 15가구 중 13가구가 팔려 고급주택 시장이 형성돼 있음을 반영했다. 회사 측은 어차피 수요가 한정돼 있는 현실 때문에 알음알음식 네트워크 판매에 의존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분양가의 문제가 아니라 상류층이 원하는 고급주택을 제대로 지어 공급코자 하려는 취지에서 이 빌라트 건설에 나섰다”고 말했다.
황성근 기자(hsgun@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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