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 오는 10월 말까지 1만5000여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1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송도.청라.영종지구)과 계양구, 서구에 총 1만5484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인천지역에 공급된 아파트 1만4505가구 보다 979가구나 많은 물량이다.
송도지구의 경우 포스코건설이 국제업무단지 내 2곳에 1014가구(전용면적 84∼133㎡)를 이달 중에 공급하며, 청라지구에서는 반도건설 등 3개 건설사가 전용면적 94∼283㎡ 규모의 아파트 2559가구를 오는 10월 동시 분양한다.
[[경기회복 기대감+DTI 미적용 수혜]]
영종지구에서도 10월 중 현대건설, 한양, 우미건설, 한라건설 등 6개사가 전용면적 56∼283㎡ 규모의 아파트를 동시 분양하며, 우미건설은 동시 분양 외에 2967가구를 개별 분양할 예정이다.
이밖에 계양구 박촌동에서는 한양이 59∼120㎡ 규모의 아파트 76가구, 서구 당하동에서는 금호건설이 496가구에 대한 분양에 각각 나선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인천지역에 아파트 공급이 집중된 이유는 경기회복 기대감과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개발 기대감, 양도소득세 감면 및 전매제한 완화에 총부채상환비율(DTI) 미적용의 정책적 수혜까지 겹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부동산정보 제공업체 '스피드뱅크'가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분양지수를 조사한 결과, 인천지역이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117.33을 보여 분양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환 기자(einbaum@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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