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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핵심 상권 가운데 한 곳으로 꼽히는 중구 동대문시장에서 매머드 복합 쇼핑몰이 입점 상인(실제 점포에 입점해 장사할 상인)을 모집하고 있다.
부동산 개발 시행업체인 인텔로그디앤씨가 옛 흥인·덕운시장을 재건축해 내놓은 맥스타일 상가가 그 주인공. 이 상가는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상권 확대 잠재력도 커 창업 희망자 등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동대문 맥스타일 상가는 지하7∼지상1층 1개동 규모다. 모두 2653개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다. 건물 연면적만 4만9939㎡에 달한다. 이는 강남 삼성동 코엑스몰(11만9000㎡)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크기다.
2010년 개장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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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북의 핵심상권인 동대문시장에 매머드 쇼핑몰이 임대 상인을 구하고 있다. 옛 흥인 ㆍ덕운시장을 재건축한 맥스타일 상가다.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유동인구가 많아 창업 희망자 등의 관심이 높다. 사진은 이 상가 조감도다. |
[[층마다 제각각 다른 인테리어]]
이 상가는 다양한 점포(MD) 구성과 개성 넘치는 층별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MD는 수입 명품에서 캐주얼 의류까지 총망라될 예정이다. 지하2층 수입명품·생활용품, 지하1층 미시의류, 지상1∼2층 여성의류, 3층 남성정장·캐주얼·구제의류, 지상4층 아동의류·잡화, 지상 5층 소품, 지상6층 패션잡화, 지상7층 편집매장, 지상8층 음식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각 층은 서로 독립된 구조로 개성있게 꾸며질 예정이다. 업체는 건물 각 층별로 10개 층에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화장실 등을 다르게 설치해 획일적인 파티션 위주로 공간을 나눈 단순한 매장 형태의 기존 쇼핑몰과는 차별화를 둔다는 계획이다.
이는 각 층의 인테리어 등을 층별로 차별화해 10개 층의 매장을 각기 서로 다른 독립 매장인 것처럼 꾸며서 층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온ㆍ오프라인 동시 판매망 구축]]
맥스타일 상가는 또 동대문 상권에서는 처음으로 온·오프(on·off) 라인 동시 판매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맥스타일 입점 상인은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경우 별도의 직원을 둘 필요 없이 최소한의 비용으로 온라인 매장을 운영할 수가 있다. 업체에서 온라인 쇼핑몰 구축에 필요한 스튜디오 제공, 상품 촬영, 홍보문 작성 등의 지원을 뒷받침해주기 때문이다.
업체는 여기에다 인터넷 쇼핑몰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각종 인터넷 쇼핑몰 노하우 교육 기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게다가 온라인 쇼핑몰 상에 해외 고객 확보를 위한 중국어, 일본어 등의 서비스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각 점포별로 구축되는 온라인 쇼핑몰은 국내 수요층 확대를 위한 사이버 매장은 물론, 해외 바이어를 위한 e-카다로그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점 상인 입장에선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한 있으면 도소매가 한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사이클링' 판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영업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업체측은 보고 있다.
[[특급 지하철 역세권 '황금입지' 자랑]]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서울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운동장역, 1·2호선 동대문역이 교차하는 특급 지하철 역세권에 들어서 있다.
게다가 주변에 40여 개의 버스노선이 지난다. 이 상가와 직접 연결되는 버스노선만 30여개에 달한다.
이 때문에 주변 유동 인구도 매우 풍부하다. 유동인구가 하루 평균 60여만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에는 연간 70여만명에 이르는 해외 바이어도 포함돼 있다. 일본·중국 등 해외 관광객이 하루 평균 5700명 넘게 이곳을 찾는다.
[[향후 상권 확대 잠재력 높아]]
향후 주변 상권 성장 가능성도 매우 큰 편이다. 이 상가 인근인 옛 동대문운동장 자리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플라자로 개발되고 있어서다.
옛 동대문운동장 개발사업은 서울시가 도심 재창조 프로젝트의 하나로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시는 2008년 4월 공사에 들어가 2010년까지 운동장 개발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플라자가 완공되면 주변 동대문 상권의 유동인구가 현재 하루 60만명에서 70만명으로 늘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연평균 210만명 정도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280만명으로 급증할 것이란 예상이다.
그만큼 동대문 상권의 확대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게다가 시는 동대문운동장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흥인문로 밑 지하공간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이러면 동대문 동·서 상권의 단절 문제가 해결되면서 이들 두 상권간 시너지효과가 극대활될 전망이다.
[[청약금 100만원]]
이 상가에 입점을 희망하는 상인은 100만원의 청약금을 지정 계좌에 입금한 뒤 송금 영수증을 지참하고 영업본부를 방문하면 된다. 그러면 업체의 청약 심사를 거쳐 입점 여부를 확정받게 된다.
이때 입점 심사에서 제외된 청약자나 입점 대상자로 확정됐지만 본 계약을 하지 않은 청약자는 청약금 환불신청서, 입근증 원본 등을 제출하면 7일 이내 청약금을 환불받을 수 있다. 임대문의 02-2238-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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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 기자(neodelhi@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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