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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전세주택 연말까지 3800여 가구 분양

등록일자

2010년 09월 19일

자 료 원

조인스랜드

주변 전셋값의 80% 이하에 살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이 연말까지 두 번에 걸쳐 3800여 가구가 분양된다.

당초 계획물량의 60% 선인데다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셋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어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이번 물량부터는 84㎡형에 소득 제한 기준이 첫 적용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19일 이달 말에 1770가구, 12월에는 2127가구의 장기전세주택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매입형(재건축 임대주택을 사들여 분양하는 것)은 106가구에 불과하고 대부분 건설형(직접 지어 분양하는 것)이다.

[[전용 84㎡형 당첨 안정권은 18~22점대]]

하반기 공급 물량이 예정보다 많이 감소한 것은 중형(전용 60~84㎡) 장기전세주택 분양을 소득기준을 적용한 장기전세주택 관리규칙의 공포(이달 27일 예정) 이후로 미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1900여 가구가 내년으로 이월됐다. 또 강일지구·신정지구 등지의 건설형 시프트 334가구의 사업계획을 변경 중이어서 분양이 연기됐다.

강동구 강일2지구는 재건축사업이 가시화되는 고덕지구와 인접한 데다 5호선 상일동역과 가까워 생활·교통 여건이 괜찮다. 강남구 세곡지구는 보금자리주택지구와 가깝고 용인고속도로 헌릉 나들목 주변이어서 교통이 편리하다.

이번부터는 전용 60~85m² 이하 주택에 청약하려면 연간 소득이(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50%이하) 7000만원 이하여야 하기 때문에 유념해야 한다. 하지만 소형(전용 60㎡이하)에 적용되는 자동차 보유 기준은 별도로 두지 않았다.

청약자격은 가점제가 적용돼 서울 거주 기간, 청약통장 가입 기간 등 7개 항목(32점 만점)에 따라 점수를 매기므로 서울에서 오래 거주한 무주택자가 유리하다. 인기 주택형인 전용 84㎡형의 당첨 안정권은 매입형 20~22점대, 건설형은 18~20점대가 될 것 같다.

임정옥(jolim@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 저작권자 : 중앙일보조인스랜드(주),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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