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문을 연 서울 중구 황학동 주상복합아파트 롯데캐슬 베네치아 모델하우스에 관람객들이 몰렸다.
왕십리역 10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엔 이날 하루만 주부 등 수요자 3000여명이 다녀갔다.
서울에서 보기 드문 대단지인데다 청계천ㆍ왕십리 뉴타운 후광효과를 볼 수 있는 곳이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33층에 16∼54평형 1870가구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23평형 360가구,45평형 127가구 등 48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27일부터 무주택과 1순위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임하수 분양소장은“개관 첫날이 평일 이어서 주부가 전체 관람객의 70%를 차지했다”며 “주말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객들은 예상대로 45평형에 큰 관심을 나타냈으나 23평형을 눈여겨 보는 사람들도 많았다. 임소장은“주변에 동대문 상가의 상인들이 23평형을 많이 청약할 것 같다”고 말했다.
남향으로 배치된 45평형은 뛰어난 조망권에도 불구하고 분양가에 다소 높다는 반응이었다.
평당 평균 1800만원(7억9000만∼8억5000만)선이다. 인근 한 중개업자는 “분양가가 6억원이 넘어 대출 규제 대상(총부채상환비율ㆍDTI적용)에 포함되므로 사전에 자금마련 계획을 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갑 기자(wkpark@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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