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대전시 대덕 테크노밸리에 2차 푸르지오아파트 302가구를 분양한다. 48평형 132가구, 56평형 100가구, 61평형 70가구다. 분양가는 평균 평당 961만원이다.
테크노밸리에 입주해 있는 기존 아파트 시세가 평당 650만~700만원임을 감안할 때 상당히 비싼 분양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할 예정인데다 저층 단지여서 땅값 및 건축비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평당 분양가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이 2003년 인근에서 분양했던 1차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평당 500만원대였다.
테크노밸리단지내인 유성구 관평동 D공인 관계자는 “지난 3월 2차 푸르지오와 같은 저밀도 용지에 분양한 경남기업과 금실건설의 아파트 중 상당수가 아직까지 미분양으로 남아있다”며 “경남기업 아너스빌의 경우 평당 940만원대에 분양 중인데 마감재가 푸르지오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푸르지오 아파트가 잘 분양될 지 미지수”라고 말했다.
한편 판상형 유럽식 아파트로 지어질 푸르지오 2차 단지에는 실내골프연습장, 체력단련장, 미니 바, EQ형 어린이 놀이터 등이 갖춰진다. 또 지하 1층, 지상 4∼7층의 저밀도 아파트로 용적률이 125%에 불과하다.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나들목, 호남고속도로 북대전 나들목, 국도 17호선, 갑천고속화도로 등과 인접해 있다.
청약은 14일부터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 백화점 건너편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받는다. 문의 042-471-0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