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덕이도시개발사업지구 ‘하이파크시티’ 아파트가 28일 분양승인을 받아 내년 1월 2일부터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2일 1순위를 시작으로 3일 2순위, 4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하이파크시티는 총 4872가구 규모로 신동아건설(A2·A4블럭)과 동문건설(A1·A5블록)이 각각 3316가구와 1556가구를 분양한다.

28일 고양시와 동문·신동아건설에 따르면 27일 신동아건설이 3.3㎡당 평균 1456만원에 분양승인을 얻은 데 이어 28일 동문건설이 3.3㎡당 평균 1452만원에 분양승인을 얻었다.

[[28일 동문건설도 분양승인 얻어]]

신동아건설이 짓는 아파트의 경우 가장 작은 주택형인 113㎡형의 분양가가 3.3㎡당 1330만원(기준층 기준)이다. 4가구 뿐인 최상층 펜트하우스(350㎡형)은 3.3㎡당 1680만원이다.

동문건설이 짓는 아파트는 가장 작은 주택형인 111㎡형이 3.3㎡당 1354만원(기준층 기준)이고, 가장 큰 주택형인 210㎡형이 3.3㎡당 1523만원이다.

신동아건설과 동문건설은 당초 3.3㎡당 평균 1580만원 선에서 분양승인을 신청했으나 고양시의 권고로 3.3㎡당 130만원 가량 분양가가 낮아졌다.

덕이지구는 일산신도시와 파주신도시 사이에 위치해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곳으로, 총 65만9250㎡ 부지에 교육시설과 각종 상업·편의시설, 공공청사와 공원 등이 들어서는 미니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신동아건설과 동문건설 29일 견본주택을 일반에 공개한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지하철 3호선 백석역 인근에 있다. 

 

이번 물량은 고양시 거주자에게 전량 우선 공급되며 순위내에서 미달할 경우 다른 지역사람들이 선착순으로 청약할 수 있다. 

 

문의 동문건설 1577-2271, 신동아건설 1644-7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