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청약자들의 큰 관심을 끌어온 서울 중구 황학동 롯데캐슬 베네치아 아파트 청약 일정이 확정됐다.
롯데건설은 22일 황학동 황학 재개발구역에서 들어서는 롯데캐슬 베네치아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은 황학동 롯데캐슬 베네치아는 지하 4층~지상 33층 6개동에 16~45평형 1870가구로 이뤄졌다. 이중 임대아파트 336가구와 조합원분 1045가구를 제외한 48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27일부터 1순위 청약 접수]]
분양가는 평당 1200만~1800만원선이다.
견본주택은 22일 지하철 2호선 왕십리역(10번 출구) 부근에서 문을 연다. 1,2,3순위 청약 접수는 27일부터 사흘간 실시된다. 당첨자는 7월 6일 발표되고,계약기간은 11~13일이다.
중구 황학동 2198번지 일대 삼일아파트 및 단독주택을 헐고 신축하는 재개발 사업으로 최근 청계천 복원공사 및 뉴타운 개발사업 등과 맞물려 주목을 받고 있는 단지다.
지하철 6호선 동묘역 앞까지 걸어서 5분면 닿는 데다 지하철 1호선 동대문역, 2호선 신당역, 1·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 등도 도보 10분 거리다.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고 도심 접근성도 뛰어나다. 02-2292-1717.
박원갑 기자(wkpark@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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