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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한강 ＇분양가 상한제 폐지＇ 수혜 입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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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07일 |
자 료 원 |
조인스랜드 |
생태 수로도시로 불리는 김포 한강신도시에 명품 브랜드 아파트가 막바지 분양에 나서 관심을 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한강신도시 AC-15블록에 짓는 래미안 한강신도시 얘기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579가구(전용면적 101·125㎡) 규모로 김포 한강신도시의 특징을 살린 단지 조경과 실용성을 높이는 설계로 눈길을 끈다. 단지 옆에는 김포 대수로(Canal)가 지나고 상업지구도 조성된다.
주변에 종합의료·사회체육시설 등 생활편의시설도 모여 있다.
[[“공원이야, 아파트야”]]
래미안 한강신도시 아파트는 친환경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 조경 면적이 50%에 달한다. 그 중에서 생태 면적률이 50%를 넘어 마치 자연공원을 방불케 한다.
단지 안에는 수로와 연계한 생태계류원이 조성된다. 다양한 수경시설이 들어서는 생태계류원은 소폭포~소나무숲 속 티가든(Tea Garden)으로 연결되는 길이 100여m 규모의 생태공간이다.
왕벚나무를 테마로 한 가로인 체리로드와 벚꽃길이 조성돼 매화·산수유 등 유실수가 심어진다.
단지 내 헬스로드는 산책·운동·놀이·휴게 등의 활동을 할 수 있게 꾸며지는 800여m 길이의 산책로다. 소나무숲, 대왕참나무숲 등의 테마숲이 연결된다. 단지 중앙에는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한 선큰 정원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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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경제성 높인 평면 ‘굿’]]
실내에는 실용성과 경제성을 높인 평면 설계가 적용 됐다. 일부 방은 가변형 벽체가 도입돼 입주자 취향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현관 앞 발코니를 확장하면 넉넉한 창고로 사용할 수 있다.
세련된 인테리어도 장점이다. 주택형 101㎡ A타입은 심플한 디자인에 그린 색감으로 포인트를 적용해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연출했다. 주택형 125㎡ 주방엔 주부를 위한 미니 홈 오피스 공간이 마련된다. 세탁실도 별도로 조성된다.
주택형 125㎡ B타입은 동양적인 디자인이 포인트다. 이 주택형은 개방감이 높은 4베이(전면이 방+거실+방+방 구조) 판상형 구조다. 특히 안방은 2개면 개방형 설계로 통풍이 극대화된다. 주방엔 팬트리형 수납장도 있다.
[[첨단 시설 갖춘 ‘똑똑한 집’]]
래미안 한강신도시 아파트는 최첨단 주거시스템이 적용된 똑똑한 단지다. 우선 이 아파트는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예정) 단지로 입주민이 편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각 가구 거실에는 10.2인치 월패드가 설치돼 홈오토메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주방에도 TV 시청과 방문자 확인이 가능한 TV폰이 설치된다. 특히 래미안 에너지 관리시스템(REMS)이 적용돼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조명·가스 일괄 차단 스위치, 세대환기 시스템, 전자경비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전층 스프링클러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가격 경쟁력 높아…지역 집값 이끌듯]]
래미안 한강신도시1차 아파트는 올 9월 분양예정인 2차 아파트와 함께 한강신도시의 랜드마크(지역 대표 건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단지 규모가 커서다.
게다가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지역 내에서 가격 경쟁력도 높은 편이다.
특히 현재 논의 중인 민간주택 분양가 상한제 폐지가 확정될 경우 주변에서 나오는 아파트 분양가가 높아지면서 그에 따른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릴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상한제를 적용받은 아파트는 그렇지 않은 주변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최대 20% 가량 저렴하다는 게 업계의 통설이다.
이 아파트는 또 이달 12일부터 전매제한이 풀려 계약 후 언제든지 되팔 수 있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김포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에 포함돼 있어서다.
얼마전 개정된 규정에 의하면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의 경우 전용 85㎡ 초과 아파트는 최초 계약일로부터 1년 후 전매가 가능하다.
권이상(kwonsgo@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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