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받아 5월까지 계약하면 중도금 대출의 가산금리를 전액 회사에서 부담하는 '통큰 금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중 은행의 대출 금리는 양도성예금증서(CD) 등의 기준금리에 각종 비용과 신용도 등이 반영된 가산금리가 붙어 결정되는데, 조기 계약자에 한해 CD 금리 외에 추가로 발생하는 금리를 모두 회사에서 내준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신규 아파트에 대해서는 보통 1~3%의 가산금리가 붙는데 '통큰 금리'의 적용으로 계약자의 대출 이자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중도금 대출에서 CD금리만 적용하는 것은 대형 건설업체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또 한강신도시 푸르지오의 3.3㎡ 당 평균 분양가를 주변 시세나 같은 한강신도시 내 다른 단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930만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15일 김포 사우동 신사우삼거리에 견본주택을 열고 오는 20일부터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견본주택 개관 때는 축하화환 대신 '사랑의 쌀'을 받아 김포시청에 기증해 지역의 소외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포한강신도시 Aa-10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5~21층의 11개동에 총 812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의 단일주택형으로 구성된다.
함종선(jsham@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 저작권자 : 중앙일보조인스랜드(주),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