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지구에서 아파트 건설용 대규모 택지가 다음달 분양된다. 청라지구는 이번 아파트 분양을 계기로 마련된 자금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기반시설 구축이 시작된다.
24일 한국토지공사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538만평에 이르는 청라지구 경제자유구역 사업지구내 1공구 57만평에 대한 실시계획이 끝남에 따라 다음달 중 7600가구가 들어설 14만8000평의 공동주택용지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분양한다.
또 내년 2월부터는 본격적인 부지 조성공사에 착수하고 오는 2007년 6월께 일반인을 대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동주택 용지 가격은 감정평가에 따라 결정되지만 평당 400만원을 웃돌 것으로 토지공사측은 내다봤다.
이곳에 들어설 공동주택은 18평형 이하 2900가구(4만1000평), 18~25.7평형 2600가구(5만2000평), 25.7평형 이상 2100가구 (5만5000평) 등이다.
청라지구는 주변에 신공항고속도로를 비롯, 제1경인고속도로가 있는데다 제2외곽순환도로가 건설돼 1시간 이내에 서울을 오갈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주변에 14만평의 국제업무단지가 들어서는 등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되는 점도 투자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모두 5공구로 추진되는 청라지구는 1공구(57만평)가 내년 2월 부지조성 공사가 착수되는 것을 비롯,5개공구가 2007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공사가 시작된다.
한편 청라지구는 2008년말까지 479만4000평은 한국토지공사가 금융ㆍ레저ㆍ업무ㆍ주거ㆍ상업용지로 각각 개발하고 42만1000평은 농업기반공사가 화훼단지로, 16만1000평은 인천시가 연구개발시설용지(GM대우)로 각각 활용할 계획이다.
모두 3조7,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3만1000가구의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들어서 9만명의 인구를 수용한다.
조인스랜드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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