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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 재료 원주 아파트 분양 봇물

등록일자

2006년 03월 06일

자 료 원

조인스랜드

기업·혁신도시 조성이라는 겹호재를 갖고 있는 강원도 원주에서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6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지역에서 올해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준비중인 아파트는 19개 단지 1만3416가구에 이를 전망이다.이는 지난해 공급 물량 2657가구에 비해 5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벽산건설은 지난 주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반곡동 2차분 334가구에 대한 분양에 나섰다. 또 현대산업개발은 반곡동에 33~61평형 1337가구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며 효성은 행구동에 34~54평형 737가구를 5월중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이수건설·신원종합개발·삼호·경남기업등도 올 상반기 중 분양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이같이 아파트 공급이 크게 늘어난 것은 원주가 지난해 기업도시·혁신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주택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원주시는 기업도시·혁신도시 선정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3만여명의 인구가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도시·혁신도시는 2010년 이후에나 완성되고 인구유입도 도시완성시점에 즈음해서 본격화할 전망이기 때문에 개발호재가 아파트시장에 반영되기까지는 최소 5년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설익은 개발호재에 혹해 섣불리 투자하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원주시는 최근 원주지역 분양아파트에 외지인 투자열풍이 불자 청약신청 자격을 사업승인일 이전 원주지역 거주자로 제한하기로 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시장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추가대책을 논의하겠다”며 “과열분위기가 식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더 강한 대책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함종선 기자(jsham@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 저작권자 : 중앙일보조인스랜드(주),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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