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아파트 등 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이 전국에서 1600여 실이 분양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피스텔은 올 하반기에 전국 10곳에서 총 1674실이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분양된 물량(4곳·798실)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규제 덜한 오피스텔, 상반기에 인기 폭발]]
오피스텔은 임대를 통해 안정된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면서도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분양권 전매 제한이나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도 받지 않는다. 때문에 상반기에 분양된 유망 단지의 경우 수천 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청약 과열이 우려되는 일부 단지의 경우 해당 자치단체가 일정 기간 분양권 전매 제한 등을 하는 경우가 있어 청약 전 해당 오피스텔의 규제 내용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선 서울에서는 극동건설이 성북구 월곡동 46-73번지 일대에서 89~175㎡(공급면적, 27~53평) 106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상 최고 41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물의 지상 4~11층에 위치한다.
지상 12~41층에는 182~221㎡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선다. 이 오피스텔은 서울 지하철 월곡역과 직접 연결되고, 지하에는 대형 할인마트가 입점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부산진구 부전동 일대에서 85~158㎡ 319실을 9월께 분양할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부산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과 2호선 전포역 모두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황정일 기자(obidiu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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