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티세븐몰이 현재 성업 중인 선임대 운영매장 241실을 분양 전환한다. ㈜도시와사람(회장 하창식)은 “지난 2008년 6월부터 3년간 직접 운영해 온 시티세븐몰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시티세븐몰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왕십리 비트플렉스 등 시행사가 직접 운영하다 분양 전환하는 첫 사례다. 시티세븐몰의 분양 전환 성공 여부에 따라 기존 복합쇼핑몰의 분양 여부도 결정될 전망이어서 주목된다.
시티세븐몰은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로 3개의 콘으로 구성돼 있다. 창원컨벤션센터 연계시설로 지난 2008년 6월 오픈했다. GS건설과 KCC건설이 시공을, 미국의 저디파트너십과 국내 에이그룹이 설계를 맡았다. 또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조명을 디자인한 호주의 LDP사가 경관조명을 맡아 화제가 됐다.
[[임대 수익률 최고 연 11.5%]]
이 때문에 시티세븐몰은 오픈 당시부터 독특한 건축 디자인 등으로 쇼핑공간에서 걷고 즐기고 쇼핑하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현재 CGV, 반디앤루니스, 세븐스프링스, 커피빈, 스타벅스, 나이키 등 패션·식음·문화·교육·예술분야 200여 브랜드가 입점해 성업 중이다.
도시와사람은 시티세븐몰이 상주 인구 8000명, 1일 평균 2만여 명 이상 방문하는 통합 창원시를 대표하는 지역 밀착형 쇼핑몰로 성장했고 매년 20% 이상의 매출 증가세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 분양을 자신하고 있다.
특히 시티세븐몰이 창원컨벤션센터 및 특1급 시티세븐풀만호텔, 시티세븐자이(오피스텔 1060실)와 연계돼 있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창식 회장은 “쇼핑 뿐만 아니라 외식, 영화, 공연, 산책 등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운영 3년차에 따른 매출 안정화와 통합 창원시의 출범으로 시티세븐몰의 미래가치는 더욱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티세븐몰의 분양 연면적은 6만7000여 ㎡로, 점포는 전용 15㎡∼1000㎡로 다양하다. 분양가는 3.3㎡당 500만∼2200만원 선으로, 임대 수익률은 최고 연 11.5%에 맞춰져 있다. 계약금은 10%. 문의 055―600―5555.
황정일(obidius@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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