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06일

조인스랜드

경기도 용인시 성복동에 친환경 명품아파트가 뜬다. 현대산업개발은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짓는 ‘용인 성복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상 10~20층, 7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 165가구 ▷105㎡ 146가구 ▷124㎡ 40가구로 채워진다.

용인시 성복지구에서 2년만에 분양되는 첫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이기도 하다. 분양가도 이 지역 2년 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현재 4순위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입주는 2012년 5월 예정이다.

[[조경면적이 전체의 40%]]

성복 아이파크는 친환경 명품아파트를 표방한다. 단지 인근에는 광교산이 가까워 아파트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남쪽으로 흐르는 성복천 복원사업도 계획돼 있다.

아파트는 모두 남향으로 배치돼 개방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단지 내에도 조경면적이 전체 부지면적의 40%에 달할만큼 넉넉한 녹지공간이 들어선다. 단지 입구에는 대형 소나무가 배치되고 곳곳에는 녹지 공간을 활용한 주민 휴게시설이 마련된다.

또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배드민턴장과 체력단련시설 등 운동 후 쉴 수 있는 휴게공간도 함께 배치된다.

보행도로와 차도를 분리한 점도 장점이다. 지상주차 공간을 최소화한 단지 중앙에는 ‘선큰’구조의 노천카페형의 휴게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안에는 녹지공간뿐만 아니라 어린이놀이터도 들어선다.

[[경제적이고 실속 있는 신평면 설계]]

용인 성복 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이 개발한 경제적이고 실속 있는 신평면 설계가 도입된다.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주택형 84㎡는 A~D타입 4가지로 설계했다.

그 중 84D㎡ 주택형은 거실과 주방이 다른 30평형대 아파트보다 넓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주택형의 거실과 주방은 마주보는 대면구조로 돼 있어 채광과 환기, 통풍이 우수할 전망이다.

우물천장이 거실 뿐만 아니라 확장시 식탁공간에도 제공돼 개방감을 높였다. 주택형 105㎡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살릴 예정이다. 안방을 포함한 3개의 침실과 거실, 주방을 갖춰 주택형 84D㎡와 비슷한 내부 구조를 하고 있다.

안방 파우더룸과 안방 사이에 중문이 설치되고 부부욕실에 욕조가 설치되는 게 독특하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갖춰]]

용인 성복 아이파크 단지 내에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계획돼 있다.

이 커뮤니티센터는 단지 중앙에 자리한 선큰광장과 연계돼 있다. 이곳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GX룸의 공간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에 입주민은 이곳을 기본적인 건강증진은 물론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만남과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는 성복지구의 마지막 분양 아파트이자 성복지구 입성의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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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분양가 ＂군침도네＂]]

이 아파트는 3년전 분양가를 적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용인 성복 아이파크는 성복지구 최초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분양가를 3년전 분양가와 비슷한 3.3㎡당 1320만원대로 확 낮췄다.

실제로 2008년 상반기에 인근에서 분양한 인근 성복 힐스테이트나 자이의 분양가가 3.3㎡당 1440만~1570만원이었던것과 비교하면 12~16%정도 낮다. 성복 힐스테이트 전용 124㎡의 분양가와는 무려 1억원이상의 차액이 발생한다. 또 전용 155㎡형 분양가는 3.3㎡당 1564만~1570만원이었다.

성복 아이파크가 3.3㎡당 250만원 정도나 싼 셈이다. 분양관계자는 “성복 아이파크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인근 아파트 분양가와 차이가 크다 보니 그만큼 시세차익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기만점 중형 주택형 많아]]

실수요 평형대 위주로 구성된 것도 성복 아이파크의 장점이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84~124㎡ 351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84㎡형이 165가구로 전체의 47%에 달한다. 그 다음이 105㎡형 146가구, 124㎡형 40가구 순이다. 국내 주택시장에서 84㎡형(옛 34평형)대는 수요층이 가장 많은 주택형으로 꼽힌다.

하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은 더딘 편이다. 특히 이 아파트가 위치한 성복동은 중소형이 절대 부족한 동네다. 중소형이 전체 1만2890가구 가운데 18% 정도 에 불과하다. 나머지 82%는 중대형이다.

찾는 사람은 많은데 매물은 부족하다 보니 가격도 강세다.

성복부동산114 관계자는 “매매나 전세를 막론하고 중소형은 매물이 없어서 못 팔고 있다보니 분양권에 프리미엄까지 붙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성복동에서 아이파크 84㎡의 희소가치가 높다는 얘기다.

[[서수지IC 코앞, 강남 생활권]]

뛰어난 강남 접근성도 이 아파트의 빼놓을 수 없는 강점으로 꼽힌다. 우선 이 단지 인근에 있는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나들목까지는 직선거리로 300m에 불과하다.

서수지나들목에서 서울 기점인 헌릉나들목까지는 16.7㎞로 자동차로 10분 거리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판교와 서울 양재에 곧바로 닿을 수 있다. 여기다 현재 건설이 논의 중인 헌릉나들목과 개포동을 잇는 대모산 터널이 뚫리면 서울 삼성동까지 바로 연결된다.

이 때문에 이 곳은 사실상 서울 강남 생활권이라고 평가 받기도 한다. 이 밖에도 국도43호선,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강남을 오고 갈 수 있는 버스 노선도 들어서 있다.

또 신분당선 연장(정자~광교) 성복역이 2014년 개통되면 용인시는 서울 지붕 밑으로 성큼 다가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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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분양문의 031-264-4005.<；/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