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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수요가 풍부한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에서 공급되는 오피스텔이 주목 받고 있다. 이런 오피스텔은 배후수요가 워낙 탄탄해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LG 등 대기업 공장이나 시화 반월 남동 등 중소기업들이 몰려있는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 오피스텔은 기존 원·투룸 대체하는 소형 주거시설로 설계돼 투자자들 사이에서 수익형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이 직원 복지차원에서 법인 명의로 인근 오피스텔을 임대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수익률을 좌우하는 공실 우려가 적어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 오피스텔이 각광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분양업계 한 관계자는 “안정적인 임대수요가 받쳐주는 오피스텔은 매매가 상승으로 이어져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며 “직장에서 가까운 입지인 직주근접 여건이 임대수요를 흡수하는 잣대”라고 말했다.
액정표시장치(LCD) 생산을 중단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생산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13조1000억원이 투자되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 인근에 수익형 주거시설이 잇따라 분양되는 것도 풍부한 임대수요를 예상해서다. 현지에서는 삼성 고용인원 3만5000명을 포함해 일자리 8만여 개가 새로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로 짓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2공장 정문 근처에 처음으로 오피스텔이 나와 눈길을 끈다. 제이케이파트너스가 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업체 임대수요를 겨냥, 원룸 또는 1.5룸으로 설계해 선보이는 ‘브라운스톤 갤럭시’가 그 주인공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10층에 소형 오피스텔 844실로 구성된 대단지다. 타입별로는 24.35㎡(7.4평) 270실, 21.15㎡(6.4평) 253실이다. 891대 규모의 자주식 주차장을 갖춘다.  ; 수도권과 지방 산업단지 인근에도 1~2가구에 걸맞은 최신 평면을 갖춘 오피스텔이 꾸준히 공급되고 있다. 대우산업개발은 인천 남동공단에서 가까운 소래포구 인근에 전용면적 24~28㎡에 380실로 구성된 ‘이안 논현 오션파크’를 분양한다.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에서도 가까운 직주근접형 단지로 꼽힌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677-1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도안’ 오피스텔을 이달 중 분양한다. 전용면적 27~84㎡ 392실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일반산업단지 종합유통단지 산업용재유통단지 등이 멀지 않아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와 달리 오피스텔은 대출규제가 적어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수익형 상품”이라며 “임대수요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현장방문이 필수”라고 조언한다.
심영운(noja21c@joinsland.com)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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