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앞 오피스텔 ‘브라운스톤 갤럭시’ 눈길… |
 |
| 등록일자 |
2020년 04월 16일 |
자 료 원 |
조인스랜드 |
충남 아산시 탕정면 삼성디스플레이2 사업장 정문 인근에 오피스텔 ‘브라운스톤 갤럭시’가 6월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이케이파트너스가 시행을 맡은 이 오피스텔은 전체 지하 4층~지상 10층, 844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21.15㎡ 253실, 24.35㎡ 270실 등이며 원룸과 1.5룸으로 설계된 게 특징이다.
브라운스톤 갤럭시 분양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2 사업장 정문에서 300m 거리에 불과한 지원시설용지에 들어서는 최초의 오피스텔”이라며 “향후 크게 늘어날 삼성디스플레이 종사자 수요를 감안해 소형 오피스텔로 설계했다”고 전했다.
이 오피스텔의 장점은 무엇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해 10월 아산 탕정에 2025년까지 13조1000억원을 투자해 디스플레이2 사업장을 조성하기로 밝혔기 때문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8만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IMG{FILE2020041600015}
；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액정표시장치(LCD) 생산라인을 내년부터 ‘퀸텀닷(QD)’ 디스플레이 라인으로 전환해 ‘QD’를 기반으로 대형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열린 투자발표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면서 현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삼성의 투자계획 발표 이후 천안과 아산 일대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급속히 소진됐으며 삼성디스플레이1 사업장 인근의 삼성트라팰리스 아파트 실거래가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른바 ‘삼성효과’로 인한 아산시 인구 증가세도 눈길을 끈다. 2015년 31만1000여명이었던 아산시 인구는 올해 2월 33만2500여명으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1~2인 가구비율도 5년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 통계에 따르면 1인 가구는 4만4670여명에서 5만3100명으로, 2인 가구는 2만3241명에서 2만8173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브라운스톤 갤럭시는 자주식 주차방식을 도입해 근린생활시설과 섹션오피스 입주자도 사용할 수 있는 총 891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 주변에 들어선 원룸촌은 현재 포화상태로 주차난을 겪고 있다”며 “브라운스톤 갤럭시는 삼성디스플레이2 사업장에서 가까운데다 주차장도 확보돼 풍부한 임차수요를 흡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영운(noja21c@joinsland.com)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 저작권자 : 중앙일보조인스랜드(주),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
|
|
| 이전글 |
2020-04-23 |
|
 |
| 다음글 |
2020-04-13 |
|
|
| 다음글 |
2020-03-31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