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정부는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청약자격 강화를 골자로 한 ‘11·3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과도하게 오른 집값을 잡고 청약 과열이 일어나고 있는 지역의 투자 수요를 차단하기 위함으로, 이에 분양권 거래 금지 대상이 아닌 비(非) 규제 대상인 상가 분양에 이른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아파트 입주민이라는 꾸준한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내 상가 분양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러한 관심을 대변하듯, 지난 11월 22일 상가 분양 입찰이 진행된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4블럭 단지내상가 34개 호실이 유찰 없이 모두 낙찰되었다. 자이더익스프레스의 상가 분양 담당인 GS건설의 분양소장은 “경기 남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멀리 서울 강남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입찰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면서, “최근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자산투자처인 상가, 특히 대규모 단지의 아파트 상가의 관심과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4블럭 단지 내 상가 100% 낙찰의 여세를 몰아 GS건설은 오는 12월에 자이더익스프레스의 마지막 5블럭 단지 내 상가의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블럭 단지내 상가는 계약면적 약 29~48㎥의 35개 호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91%가 넘는 높은 전용률이 특징이다. 동일한 분양가, 계약면적이라도 넓게 사용할 수 있는데다 천장형 냉난방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달 8일 공개 입찰 진행]]
단일 브랜드로는 평택 최대인 5632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 역시 자이더익스프레스 단지내 상가의 장점 중에 하나이다. 특히 5블록 단지 내 상가는 동삭2지구와 수촌지구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두 지구의 유동인구와 배후세대를 모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두 지구의 배후세대는 약 1만가구, 3만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강남 고급 아파트 브랜드를 대변하는 자이 입주민들의 높은 소비력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의 의견이다. 고객 한 명이 지불하는 객단가가 높기 때문에 매출이 상승할 뿐만 아니라 입점 테넌트 고급화로 전체 상가의 가치가 상승하는데 유리할 전망이다.
GS건설의 담당자는 “모든 상가를 1층 대면형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유동인구의 유입을 활성화해 평택 신도시 개발로 인한 상권 형성도 염두했다”며,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 브레인시티, 미군기지 이전 등 최근 평택에 각종 개발 호재가 이어지며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상가는 이달 8일 입찰에 나설 예정이다. 상가 홍보관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마련된다.
조인스랜드 취재팀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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