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열기로 뜨거운 인천 영종도에 역세권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 나온다. 지엘종합건설㈜은 인천 중구 운서동 (영종도 B11-1, B13-1)에 영종 지엘플렉스 1 &； 2를 2월 말 분양할 예정이다.
영종 지엘플렉스 1 &； 2는 오피스텔과 생활형 숙박시설로 구성됐으며 지하 4층~지상 10층 2개 동, 총 642실 규모다. 오피스텔은 모두 원룸형이며 전용면적 18.93~21.83㎡ 282실이다. 숙박 영업을 할 수 있는 생활형 숙박시설 역시 원룸형으로 이뤄지며, 전용 18.93~21.83㎡ 360실 규모다.
인천공항철도 운서역이 걸어서 5분 거리로 가깝다. 운서역에서 김포공항과 서울역까지 각각 30분, 50분대로 갈 수 있다. 인천공항역은 운서역과 두 정거장 거리로 13분 만에 닿을 수 있다. 인근에 인천대교 고속도로가 있다.
배후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영종도 최대 현안 사업인 외국인 카지노가 들어서는 ＇원스톱 복합리조트＇ 개발이 진행 중이다. 내년 4월 1차 개장 예정인 파라다이스 시티(2단계 2020년 완공 예정)에는 호텔·카지노·국제 컨벤션 시설·실내형 테마파크·부띠끄 호텔 등이 들어선다.
여기에 최근 신규 투자자를 확보한 LOCZ(2018년 1단계 완공 예정)를 비롯해 지난해 12월 인천시와 제휴협약(MOU)을 체결한 인스파이어(2020년 1단계 완공 예정) 등 복합리조트 2곳도 영종도에 자리하게 된다.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 터미널도 올해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터미널의 개발이 완료되면 1만3000여 명이 인근에 상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가, 인근 완판 오피스텔보다 저렴＂
영종도는 글로벌 기업 유치도 활발히 하고 있다. 반도체 패키징 전문업체인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이미 2단계 공장을 준공했다. 기존 반도체 생산시설 11만㎡에 추가로 12만㎡ 규모의 2단계 공장을 증설한 것이다.
지난해 말 약 800명을 고용했고, 오는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약 20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2014년 8월 정식 개장한 BMW 드라이빙센터는 지난해 누적 방문객이 30만 명을 훌쩍 넘었다.
운서역 인근 상업지구가 가까워 생활이 편리할 것 같다. ；입주민들은 롯데마트, 영화관, 식당가 등을 이용하기 편하다.
1층 상가를 뺀 나머지를 모두 전용 6평대의 원룸으로 구성했다. 또, 전체의 절반 가량에 테라스를 설치해 차별화를 했다.
분양가는 주변에 ；완판된 오피스텔보다 저렴하게 책정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역세권 단지인데다 임차인들이 선호하는 전체 원룸형 설계과 테라스 설치 등을 도입해 공실(빈 방)이 거의 없을 것＂이라며 ＂생활형 숙박시설이 전체의 65%를 차지하는 만큼 임대와 숙박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매력을 지녔다＂고 전했다.
영종 지엘플렉스 1 &； 2 모델하우스는 운서역 2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마련돼 있다.
조인스랜드 취재팀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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